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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16일 SK:롯데 PO 1차전 - 박진만 호수비, SK 구했다

[관전평] 10월 16일 SK:롯데 PO 1차전 - 박진만 호수비, SK 구했다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K가 롯데에 2: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박진만의 호수비가 빛났습니다. (사진 : 10월 16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는 SK 김광현) SK 김광현과 롯데 유먼의 선발 대결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시즌 중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김광현이 우려를 불식시키는 놀라운 호투를 과시했습니다. 김광현은 1회초부터 15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웠는데 페넌트레이스에서는 2회만 넘겨도 구속이 떨어지며 슬라이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던 것과 달리 5회초까지 무려 10개의 삼진을 빼앗을 정도로 강속구의 힘이 돋보였습니다. 아마도 롯데 타자들 역시 김광현의 직구 구위가 올라오지 않아 슬라이

PO, 백업 멤버 ‘미친 활약’ 계속될까?

PO, 백업 멤버 ‘미친 활약’ 계속될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소위 ‘미치는 선수’가 나와야 승리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시리즈를 지배하는 대활약을 펼치는 ‘미치는 선수’는 기존의 주전 선수 중에 나올 수 있지만 평소 주목받지 못하던 백업 멤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롯데는 백업 멤버의 대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물리치며 3승 1패로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사진 : 롯데 박준서)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승리의 1등공신은 박준서였습니다. 1차전에서 5:3으로 패색이 짙던 8회초 1사 후 대타로 나와 2점 동점 홈런을 터뜨리더니 연장 10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번트 안타로 결승점으로 연결되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롯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4차전에서는

롯데 박종윤, PO서 불운과 부진 씻을까?

롯데 박종윤, PO서 불운과 부진 씻을까?

롯데가 드디어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준플레오프에서 4차전 끝에 두산을 3승 1패로 물리친 것입니다. 롯데는 2008년 이후 작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도 매번 첫 관문에서 탈락하던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롯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의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얻은 기회를 번번이 무산시키며 경기 종반까지 3:0으로 끌려갔습니다. 특히 타자들 중에서는 박종윤이 부진했습니다. 롯데가 1:0으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박종윤은 4-6-3 병살타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2:0으로 뒤진 4회말에는 무사 1, 2루에서 작전 수행에 실패해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2구에는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헛스윙했고 4구와 5구에는 페이크 번트 슬래

<오쩌둥의 시선혁명> 피곤한 투수 사도스키.

<오쩌둥의 시선혁명> 피곤한 투수 사도스키.

합동보관소|2012년 10월 14일

올 시즌 8개 구단의 용병들은 모두 투수였다. 그리고 '외인들의 해'라고 할만큼 그들의 성적은 좋았다. 넥센의 나이트는 무릎을 고친 뒤 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섰고, 유먼 또한 롯데 최고 에이스로 활약했다. 앤서니 르루, 리즈, 니퍼트, 탈보트 등의 투수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한화는 용병 영입마저... 바티스타는 아직 기대할만하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매력없잖아요~" 사도스키, 진짜 문제인가? 2010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세 시즌째 뛰고 있는 사도스키. 2연 연속 10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은 특히 부진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