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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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조난구 城南宮의 매화 - B급 소설 풍으로

아쉬웠던 조난구 城南宮의 매화 - B급 소설 풍으로

아마 제가 다시 돌아 온다면 그것은 조난구의 매화 때문일 것이요. 남자는 그렇게 말했다. 나이가 들어도 남자에게서 사라지지 않는 것은 중2병과 허세라고 했던가?그것이 사라진 남자를 사람들은 성인 聖人이라고도 하고 시체라고도 한다는데. 남자는 아직 피지 않은 줄기의 매화 봉오리들을 보며 미련을 감추지 못했다. 2월 말이라 교토의 낮은 아직 약간 찬 편이고 매화는 이른 편이다.앞으로 2주쯤 지나 3월중순이라야 매화꽃들이 만개하고 그때라야 남자가 꿈꾸던 그런 매화를 볼 수 있을 것인데… 너무 이른 것을… 사람 사는 것에 이름과 늦음을 모두 꿰뚫어 정확히 맞출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는 그런 것은 없지… 그저 온 김에 혹여 이른 매화 있거든 보고 가라고 했다. 겨울을 버텨낸 겨우살이 하나 = = = = =

D-10 교토 여행, 지금까지의 여행 준비 기록(2)

The Importance of Living|2015년 2월 20일

5. 면세점 쇼핑에 대해 편하게 들고 다니던 백팩이 끈이 떨어지면서 완전히 망가져서 마침 새 가방을 사야했다. 혹시나 싶어 인터넷 면세점을 뒤져보다가 캐스 키드슨 가방들이 예쁘길래 찍어두기. 백화점 매장에서 실물 한 번 확인해 주고 집에 와서 결제. 면세점이야 워낙 여러 곳이 있지만 캐스 키드슨 제품이 다양하게 들어와 있는 곳은 신세계와 롯데 두 곳뿐인 듯. 그 중에도 신세계 쪽이 종류가 더 다양하다. 메이크업에 쓸 화장품도 몇 개 살까 싶어 살펴보니 화장품류는 롯데가 좀 더 다양하고 아주 조금 더 저렴하다(제품에 따라 다름. 더블웨어는 신세계가 조금 더 저렴). 두 면세점에 가입하고 가입 축하 적립금+각종 이벤트를 뒤져서 받은 적립금에 롯데의 경우 모바일 어플 설치 적립금까지 더해져서 롯

[교토] 후시미이나리 역, 이나리 역

[교토] 후시미이나리 역, 이나리 역

전기위험|2015년 2월 18일

뭔가 제목이 유상무상무스러운데...후시미이나리 역은 케이한(사철) 역, 이나리 역은 JR 역이다. 교토시내는 단연 버스라는 교토관광의 공식 같은게 있지만, 후시미이나리 타이샤는 교토 남동쪽으로 좀 떨어져있는 까닭에 대체로 버스보다는 전철 쪽이 편하다. 보시다시피 두 역은 좀 떨어져 있고(환승하려면 얼마 안 떨어진 토후쿠지 역에서 하는 게 낫다) JR역 쪽이 타이샤와 더 가깝다. 다만 이쪽을 구경하시는 분들은 십중팔구 간사이패스를 들고 있을 테니, 그렇다면 케이한을 이용하는 쪽이 낫다. 다만 특급과 쾌속급행은 이 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특급을 타고 교토방향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탄바바시 역에서 하위 등급으로 갈아타야 한다. 아무래도 오사카 쪽에서 향하려면 케이한 쪽이 여러모로 속 편하다. JR은

2012. 4월 교토 난젠지

2012. 4월 교토 난젠지

Silion anyway|2015년 2월 13일

그리 많은 곳을 다녀본건 아니지만, 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도시를 여행하는 자국민이나, 외국인이 있는 도시를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일본은 유카타를 입고 관광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치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것이 일본 여행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