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았던 시간](https://img.zoomtrend.com/2017/01/02/a0073871_586a4cd4e0de6.jpg)
14일의 신혼여행기간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카리브해의 말도 안되게 투명한 바다와 호텔존에만 있기는 아쉬워 플라야 델 카르멘의 작은 호텔에서 묵으며우연히 들리게 되었던, 너무 맑고 깊어서 무섭기까지 했던 그랜드 세노테. 갑자기 그리워 꺼내보는 사진 몇 장.:) 천연워터파크 셀하. 이용요금이 저렴하진 않지만 '아, 이곳이 지상낙원이구나' 라고 몇번을 생각했는지 모른다. 정글의 법칙에서만 보던 맹그로브 숲저 곳을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지나가는데 햇빛이 물속으로 들어와 하얀모래 위로 부서지는게반 - 짝 반 - 짝 보석처럼 예뻐서 그 위로 손을 왔 - 다 갔 - 다 하며 비춰봤다. 석회암암반이 함몰되어 지하수가 드러나 생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