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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멕시코 시티 첫째 날 : 하루 종일 공항에서...

By 이상한 숲의 분홍곰 | 2013년 2월 14일 | 
[멕시코]멕시코 시티 첫째 날 : 하루 종일 공항에서...
뉴욕에서 너무 추웠던지라 내내 "따뜻한 남쪽 나라"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비행기에서 내리자 이 곳은 정말로 따뜻한(X) 더운(O) 나라! 공항 로비를 빠져나오자 바로 보이는 저 마가리따빌.왔구나~ 데낄라의 나라에! 얼쑤! 유수의 휴양도시답게 공항 출구는 호객꾼으로 미어터진다.딱시? 딱시? 갑자기 여기가 태국인지 멕시코인지 잠시 혼선이 온다.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미국에서 왔기 때문에 내린 곳은 국제선 터미널- 터미널 3.공항셔틀을 타고 터미널 2로 이동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동양인이 낯선 편인지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 들 정도로 빤히들 바라봐 주신다.그래도 다들 친절하다. 산티아고를 걸을 때 배운 야매 스페인어가 꽤 도움이 된다.더듬 더듬 몇 마디를 늘어놓으면 어찌나들 좋아하면서 도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