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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posts착한남자 보는 이유는 남주여주 미모때문이다.
드라마 내용따위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그렇다고 내용을 안보는 건 아니지만.. 드라마 전개는 별로..맘에 안드는듯. 내가 제일 싫어하는 기억상실 클리셰는 정말..짜증제대로.. 오글거리는 대사는 간혹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빗속에서 은기가 대사친건 오글오글 거리면서도 달달해서 굿. 어짜피 잘되겠지. 은기랑 마루는..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믿고있음. 위악떠는 마루는 너무 사랑스럽..-_-;; 제발 정신차려서 은기랑 손잡고 한재희를 파멸시켜주렴. 아무리 세상이 흉흉하고 못된 사람들만 잘먹고 잘산다지만 드라마에서조차 그런 꼴은 보고싶지 않으니까. 지금 못된놈들이 잘 되는거 같지만 왠지 뿌려놓은 떡밥들이 회수되면 다 잘 될 것만 같고. 박시연은 연기가 뭐랄까.. 불여우역이 딱이라서 그런지

착한남자, 호구남녀 송중기와 문채원의 중독성 멜로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올라선 의 수식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이다. 말 그대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직 하나 뿐인 한 남자에 대한 사랑 이야기. 하지만 이것은 마냥 사랑이 아니다. 그 안에 사랑은 야망과 배신, 그리고 복수라는 익숙한 전제가 있다. 그리고 그런 전제는 서로가 지독한 사랑에 빠지게끔 만드는 이른바 '호구'인증이 있다. 웬 호구?하며 반문할 수 있지만,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서로에게 빠져드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깊숙이 배여있다. 소위 간과 쓸개를 내줄 정도로.. 사실 본 드라마는 현실에선 정말 보기 힘든 일종의 판타지적 멜로가 은근히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나라면 당신이라면 저게 가당키나 한 것일까.. 진부함을 떠나서 때론 중독성 강하게 끄는 묘한 맛에서 오는 반사적 심

착한남자, 박시연 겁박한 '양익준'의 설익은 존재감
보통 욕망적이거나 아니면 어떤 복수를 그려내는 드라마에는 항상 불청객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야 재밌으니까..) 잘 흘러가는 그림과 구도에 찬물을 끼얹는 그런 역할 분담에 대한 설정샷이 그렇다. 그게 친지든 아니면 친구든 혹은 선후배든.. 그런 포지션은 주인공을 제대로 궁지로 몬다. 자의반 타의반 그렇게 주인공의 어려운 상황을 그려내는 이런 악역들의 존재감은 주목 받으며 눈길을 끌어왔던 것. 그런 점에서 이번 에서 조연급으로 출연한 박시연의 오빠로 나온 한재식 역의 '양익준'의 존재감이 그러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악랄한 불량스런 씬은 의외로 실망.. ;; 강마루를 어디 룸빠로 불러내고선 포문을 연다. 잘지냈냐는 사정이 짧게 지나간 후, 니가 살인해 해. 웃기지마라.. 내 동생

착한남자 박시연, 영화 '간기남' 캐릭터의 그림자
먼저, 본 드라마의 제목이 전격 바뀌었다. 그것도 3회만에..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그런 시청자들 비난에 제작진이 용단을 내려 맞춤법에 맞게 고쳐놓은 것. 그렇다면 '차칸'에서 '착한'으로 바뀌면 본 드라마의 기획의도도 달라지는 것일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전에 반어적 나쁜남자의 수식어로 쓴 '차칸남자' 송중기가 레알 '착한남자'로 변모되는 것인가. 그러면 솔까말 드라마가 재미없지 않나?!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하고 그 여자의 복수를 위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이용하는 나쁜남자가 결국 착한남자로 본성을 찾으며 모든 걸 용서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하게 차용하는 '나쁜남자'의 전형은 그렇게 변용돼 수순을 밟을지도 모를 일. 어쨌든 송중기는 지금 한순간에 '차칸남자'에서 '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