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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vs 크로아티아)

L씨의 녹색 얼음집|2014년 6월 13일

1. 네이마르 골 장면 직전, 크로아티아 중원에 손발이 맞지 않아 뚫리는 장면 골키퍼의 타이밍을 완전히 뺐은 네이마르도 잘 차긴 했는데, 그 장면의 시발점은 중원에서 우당탕탕하면서 일어난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미스다. 이게 시사하는 바가 나한텐 참 큰데, 축구는 결국 누가 실수를 하는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는가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오스카 이외에는 거의 기능을 하지 못했던 브라질의 공격진들이었는데, 그 기회가 없었으면 굉장히 힘들게 경기운영을 했을 거다. 2. 점유율 자체가 큰 의미없는 최근 축구경기들 양팀 모두 이 경기에서 나온 찬스들 중에 태반은 "상대한테서 공을 빼앗아서" 나온 것들이다. 자기진영에서부터의 빌드업은? 물론하긴 하는데, 그걸로 찬스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떻게든 상대

네덜란드나 응원하며 월드컵을 볼련다

네덜란드나 응원하며 월드컵을 볼련다

無我之境|2014년 6월 12일

우리 국대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웠다. 3패 전패 조별예선 광탈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4년 만에 돌아온 세계인의 축구 축제 월드컵을 이렇게 우울하게 허비할 순 없지 않은가. 그래서 네덜란드를 응원하며 월드컵 기간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오렌지 3총사 시절부터 네덜란드를 동경해 왔으며, 94년, 98년 월드컵 땐 베르캄프의 매력에 푹 뻐졌었다. 물론 자국 리그의 위상 하락과 맞물려 네덜란드 국대의 화려함이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오렌지색 유니폼 하나만으로도 끌어 당기는 힘이 있다. 5:0 참패를 안겨줬던 히딩크 감독이 우리 국대의 감독이 되어 4강으로 인도해주리라고는, 동경하던 네덜란드 축구와 우리 축구가 이리도 가까워지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었던 일이기도 하

이번 평가전에 대한 평가중...

이번 평가전에 대한 평가중...

츤키의 망상구현화|2014년 6월 10일

> ... 출처 : 보기 기자 리얼 빡침.txt

대한민국 vs 가나 평가전을 보고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조자의 잿빛낙원|2014년 6월 10일

오늘 (이곳시간) 오후에 마이애미 Sun Life Stadium에서 월드컵 이전 마지막 평가전인 대한민국 vs 가나의 경기가 있었죠. 저는 일을 마치고 들어와서 경기를 시청했는데 공수양면에서 완벽하게 압도당하면서 4:0으로 처절하게 발려버린 경기 내용을 보면서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미국이나 응원할까 (...) 미국은 독일과 포르투갈이 있는 죽음의 조에 걸렸지만 최근 3번의 평가전을 보고... 잘하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던데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력을 보니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