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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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 (2011)

7광구 (2011)

뿌리의 이글루스|2014년 3월 19일

2011년에 김지훈 감독이 만든 SF 괴수 영화.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해운대로 유명한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고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송새벽 등이 주조연으로 나온다. 내용은 1985년에 7광구에서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석유 채굴에 실패한 뒤 탐사가 중단되었다가, 2011년에 재개되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철수하려던 중, 1985년 때 석유 채굴을 했던 안정만 선장이 파견되어 그의 주선으로 철수를 미루고 탐사를 계속 하다가 괴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 레비아탄, 딥 라이징, 에일리언 등 과거 유명한 SF 괴수 영화를 이것저것 짜깁기해서 보다 보면 어디서 본 것 같은 장면이 많이 나와 데자뷰 현상까지 느껴지는데 그런 것 치고

차이니즈 조디악 : JC와 그의 개떼들

차이니즈 조디악 : JC와 그의 개떼들

鑑賞小説|2013년 3월 11일

2004년도였던가. BIFF 참석차 내한하여 어느 영화관에서 무대 인사 비슷한 것을 하는 홍금보의 모습을 우연찮게 티븨로 보다가 군데군데 비어 있는 그곳 객석이 눈에 띄는 바람에 심히 씁쓸한 마음을 금치 못한 바 있다. 그리 많지도 않던 빈 자리가 어찌나 많아 보이던지... 아무리 왕년이라 할지라도 아시아의 수퍼뚱보스타에 대한 예우가 이래서 될 일인가 싶었다. 조사 자료 쪼가리를 한 뭉텅이나 가지고, 참고 자료 없이 낯짝만 보고 무릎이 닿기도 전에 모든 것을 꿰뚤어 본다고 호언하는 방송, 이번 성룡 편을 시청할 때도, 돌팔이 무당과 그의 아이들이 어떻게 실례를 범하지 않고, 월드 아닌, 이 아시아의 수퍼홍콩스타를 어이 제대로 예우해 줄까 조마조마하면서 본 감이 없지 않다. 한데 요 「십이생

[회사원]

[회사원]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김동준 분)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그는 집이고 학교고 가족이었을 만큼 전부였던 회사의 뜻을 처음으로 거스르게 된다. 훈의 가족과의 만남으로 처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형도. 그런 그를 늘 예의주시하던 기획이사 종태(곽도원 분)는 형도의 변화를 눈치채는데…. 살인청부업자들이 회사를 꾸며서 직급을 붙이고, 팀을 운영한다는 소재가 신선한데, 신선한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주인공의 심정의

[The Darkest Hour]

[The Darkest Hour]

칠흑 같은 밤하늘 위에 미스테리한 발광체들이 수없이 떨어진다.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기계들의 기이한 오작동이 속출하고.. 그리고 이어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놈들의 인류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 그 시각 모스크바를 여행 중이던 네 명의 젊은이들은 순식간에 빛을 잃고 암흑 속에 갇힌 광대한 낯선 도시 안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보이지 않는 생명체를 향해 필사의 대결을 감행하는데... 러시아를 배경으로, 발광체 외계인들과 싸우는 젋은이 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예고편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면 B급 영화 풍이 느껴진다.(물론 그러면서 B급 영화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허술한 이야기 구조나, 배우들의 연기도 모두 별로, 이 영화에서 봐줄만한 점은 CG정도 밖에 없는 셈. 물론 7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