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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필 - 2602 - 그어살어죽것
이번 주제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책은 수확자 3부작으로 진행했고 영화는 플랜 75로 페어링 했어요.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는데요, 역시 저만 다른 의견을 많이 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시간이었어요. (누군가에게는 불편했을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저는 플랜75가 강제 사항이면 찬성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편안한 삶에 반대하거든요. 아마 삶의 궤적이 다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노력과 의지, 근성 같은 걸 중시하니까요. 역시 반골 기질이 다분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페어링이었고 다양한 죽음에 대한, 사회에 대한, AI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좋았어요. 다음 모임은 스티븐킹 작품이 선정.......

플랜 75
제목은 무슨 액션 영화 같지만, 강렬하고 잔인한 현실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일본 영화, 플랜75 입니다. 초고령화 사회가 된 일본.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정책이 플랜75 입니다. 이것은 75세 이상인 국민의 죽음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지요. TV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진정한 애국자라는 개소리까지 나오네요. 이 작품은 총 4명을 지켜보게 되는데요, 78세가 되며 직장을 나오게 된 여성과 플랜75를 담당하는 젊은 시청 공무원, 시체 처리를 하게 되는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플랜75 참여자들의 상담사 입니다. 이들이 얽히고 섥히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상상했지만, 전혀 그런 형태의 작품은 아.......

<플랜 75> - 핵심에 다가서지 못하는 가정
(2024/02/16 : CGV 압구정) 참혹한 살인의 흔적이 완곡하게 화면을 뒤덮고 이후 범인으로 보이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노인들이 청년 세대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올 때까지만 해도 는 시대를 통찰하고 미래를 예견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모두에게 짐지우게 될 거란 기대로 다가옵니다. 특히 '예전부터 일본인은 국가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스스럼없이 죽음을 선택하곤 했던 민족이었다'라는 내레이션 속 핏빛 대사는 '하긴 저 섬나라에서라면 국가가 정책을 주도해 75세가 넘은 노인들에게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게 할 수도 있겠구나.'라며 우리에게 내재된 편견에.......

영화 플랜 75 후기 정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75세이상되면 죽음을 지원? 영화 소풍에 이어서 보니 더 씁쓸하다. Plan 75.
지난 2월 7일 설연휴에 개봉한 일본영화 가 어느덧 1만 관객수에 가까워졌습니다. 일본 노령화 문제를 꽤 오싹하게 다룬 영화인데, 저도 뒤늦게 극장관람해보았습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까운 미래의 일본.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정부는 라는,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는다. '플랜 75' 신청을 고민하는 78세 여성. '플랜 75' 담당 시청 직원. '플랜 75' 콜센터 직원. '플랜 75' 이용자 유품을 정리하는 이주노동자.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영화 보기 전 이 정책을 듣고 꽤나 오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75세 국민의 죽음을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