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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posts[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늑대와 아기돼지 삼형제가 뭉쳤다
덴마크 영화로 앤더스 토마스 옌센 감독 작품인데 각본을 주로 쓰고 가끔씩 연출하시는데 다 매즈 미켈슨이 주연을 맡았다니 흥미롭습니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라는 제목도 그렇고 복수에 중점을 둬서 화끈한 액션영화가 아닐까 싶었는데 액션도 괜찮았지만 드라마와 블랙코미디가 진짜 압권이었네요. 노르웨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콜드 체이싱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각자의 상처를 시니컬하면서도 피상적으로 다루지 않아 오히려 따뜻함이 묻어나는게 아주 마음에 든 영화입니다. 가족영화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차 사고로 아내를 잃고 파병군인이었던 매즈 미켈슨이 귀국하여 수습하고 있는 와중에 통계학자 등으로 이루어진
[애플] 원하던 이세계로의 여행
제 2의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말에 기대했는데 시사회로 보게되었네요. 그러다보니 랍스터같은 강렬한 세계관이 우선 생각나는 설정인지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달라서 괜찮았습니다. 기억상실증 유행병이라는 이세계를 창출해내고 활용하는게 호오~ 짧은 소품같은 영화지만 사랑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만들어주는 작품이었고 마지막 스텝롤까지 보면 아직 정보가 정확하지 않지만 뭔가 더 좋았네요. 특히 창작자로서 너무 부러웠던~ ㅜ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스텝이었던지라 이런저런 수식어부터 먼저 붙긴 하지만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의 차기작도 기대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벽에 머리를 찧고 있던 남주(알리스 세르베탈리스)는 외
[아이들은 즐겁다] 어른이 되는 찰나들
원작은 허5파6의 웹툰인 아이들은 즐겁다인데 오래전 보다가 아무래도 가슴 콕콕 쑤셔오는 아픔에 내려놓고 작가의 후속작들도 마찬가지로 쉽게 펼쳐보지 못했는데 영화화되면서 기회가 되어 보게된 작품입니다. 워낙 원작이 묘한 감성과 템포로 아다치 미츠루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영상화하는데에 우려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잘되었고 그러한 면을 십분 활용한 느낌이라 좋았네요. 웹툰을 끝까지 보진 못했고 워낙 오래전이었기에 제대로 비교하긴 힘들겠지만 설정들은 좀 바뀐 것 같고 좀 더 따스하니 자연스럽게 감동적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 연기도 좋고 눈물도 역시나 ㅠㅠ 전체관람가지만 추천할만합니다. 한국적인 플로리다 프로젝트 느낌도 있었는데 마침 포스터도 그러한게 있어서 선택한~ 이
[노매드랜드] No Mad
노매드라지만 사실 전부터 쓰이던건 노마드일텐데 표기법이 바뀐건지 노매드랜드라니 제목부터 좀 다르게 와닿았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단순한 경제의 몰락이 아닌 석고보드의 문제점이 밝혀지며 고스트타운이 되어 세상을 떠돌게 된 펀(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고 있는데 솔직히 시놉 상으로는 가난 포르노적인 영상이 나열될까봐 걱정했었네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현실적이지만 노마드 자체에 집중해 드라마틱하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차기작으로 마블의 이터널스를 맡을 정도로 커리어가 상당히 기대되네요. 물론 이렇게 가면 이터널스가 걱정되는 감도 있지만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과는 다르게 성공하길 바랍니다. 쉽지 않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