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콜로라도(Colorado) 주의 남서쪽 귀퉁이에 위치한 메사버디(Mesa Verde) 국립공원은, 약 800년전 푸에블로 인디언들이 절벽에 만든 집단 거주지를 고고학 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내셔널파크입니다. 위기주부가 2010년과 2021년에 두 번 방문을 해서 직접 찍은 사진들과, 공원 홈페이지의 소개 동영상을 합쳐서 완전정복 비디오를 제작하였습니다.
대표사진은 북미대륙에서 단일 건물로는 최대로 약 200개의 방이 있는 '절벽궁전' 클리프 팰리스(Cliff Palace)의 모습을 가져왔습니다.
1200년대 어느 가을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왜 힘들게 절벽 중간의 움푹 파진 곳에 집을 짓고 살았는지는, 또 이들은 누구인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서 예전 여행기를 보시면 됩니다.
처음 2010년 그랜드서클(Grand Circle) 자동차여행에서 방문했을때, 무료 투어를 진행해준 파크레인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으로 어린 지혜는 돌도끼를 들고 있네요~^^ 이 때와 2021년 대륙횡단 이사여행에서 부부만 다시 방문했을 때를 소개한 대부분의 블로그 사진들을 동영상 안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가장 높은 파크포인트(Park Point)에서 남쪽으로 멀리 희미하게 보이던, 뉴멕시코(New Mexico) 주에 있는 유명한 바위인 쉽락(Shiprock)의 모습이 뜬금없이 잠깐 등장합니다. 언젠가는 이 멋진 바위도 직접 이렇게 한 번 보고싶네요~
공원 내의 유적지는 위의 지도와 같이 크게 둘로 나뉘는데, 직접 방문했던 채핀메사(Chapin Mesa) 지역을 먼저 소개합니다.
클리프 팰리스 유적지의 상세한 모습을 홈페이지 영상으로 보여드리는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위기주부도 이렇게 유료 가이드투어에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차장에만 잠깐 들렀던 발코니 하우스(Balcony House)는 이런 높이 10m의 사다리와 좁은 터널도 지나며 투어를 한다고 하니, 이 유적지 유료투어도 반드시 참가를 해야겠네요~^^
5~10월의 여름철에만 개방되는 웨더릴메사(Wetherill Mesa) 지역은 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많은 산불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인 롱 하우스(Long House)는 공원에서 두번째로 큰 절벽 거주지로, 반드시 현장예매를 통해서만 투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스텝 하우스(Step House) 등의 다른 볼거리도 많다고 하는데, 그러면 반드시 여름철에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클리프 팰리스에 조명이 들어온 모습인데, 여름철에 매일 이렇게 불을 멋지게 밝히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유적지의 야경도 보고, 앞서 3곳의 가이드 투어도 모두 하려면, 아무래도 위기주부의 3번째 방문은 캠핑카를 몰고가서 메사버디 국립공원 안에서 몇 일을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워봐야 할 듯 합니다.ㅎㅎ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끝까지 봐주시고, 의견을 여기 블로그나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으며, 유튜브에서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작된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시리즈의 전체목록과 제작노트는 공지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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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에 위치한 '매력적인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을 지금까지 위기주부는 모두 6번 자유여행으로 방문을 해서, 정말 구석구석까지 직접 모두 구경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블로그에 소개된 21편의 여행기 내용을 요약하고, 그 중에서 엄선된 150여장의 사진을 모두 하나의 영상에 담아서, 길이가 15분이 넘는 완전정복 소개 유튜브를 만들었습니다.
대표사진도 마지막 방문에서 배드워터 베이슨(Badwater Basin)의 중앙까지 걸어 들어가서 직접 찍은 사방이 하얀 소금밭(Salt Flat)의 모습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멀티미디어 코너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영상인 B-Roll Footage가 있습니다. 유튜브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비디오는 그 8개의 영상을 편집해서 사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Courtsey of the National Park Service."
올해인가 작년인가 데스밸리의 퍼니스크릭 비지터센터 앞에 설치된 온도계의 사진으로, 여름 최고기온이 화씨 133도(섭씨 56도)까지 올라간 모습이지만, 위기주부는 6번을 모두 겨울철에만 방문을 했었지요~ 갑자기 다음에는 여름철에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데스밸리와 경기도 지역을 비슷한 축척으로 비교한 구글맵으로,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면적이 서울, 인천, 경기를 합친 것보다 넓어서, 알래스카를 제외하면 미본토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내셔널파크입니다!
최신 공원지도의 원본을 포스팅에 올려 놓는데, 소개 동영상에서는 중요한 4개 구역의 확대지도를 추가로 보여드리면서, 각 포인트들을 구경하는 방법을 모두 안내합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것이지만, 인터넷에서 찾아 추가된 몇 장만 아래에 따로 보여 드리면...
사진작가가 찍은 화려한 아티스트 파레트(Artists Palette)의 사진 두 장을 추가했는데, 실제로는 이 정도 원색까지는 아니니까 실망하지 마시라고 알려드립니다.ㅎㅎ (오히려 좀 흐리거나 어두울 때, 붉고 푸른색들이 더 잘 보이기는 함)
위기주부가 좋아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번째 영화에서 C-3PO와 R2-D2가 등장하는 타투인 행성의 이 장면이 촬영된 곳은 트웬티뮬팀 캐년(Twenty Mule Team Canyon)의 비포장 도로인데, 첫번째 방문에서 차를 몰고 지나갈 때는 모르고 그냥 지나쳤었습니다.
그리고, 방문하지 않은 곳이 있기는 하던데, 여기는 옛날 붕사광산의 흔적이 남아있는 하모니 보락스 웍스(Harmony Borax Works)입니다. 바로 위에 나왔던 '20마리의 노새'가 붕사(borax) 원석을 싣고 끌었던 마차의 실물이라고 합니다.
또 배드워터로 흘러가는 개울인 솔트크릭(Salt Creek)도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그 물에 사는 퍼프피쉬(Pupfish)라는 작은 물고기 사진입니다. 참고로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속하지만 네바다 주에 따로 떨어져 있는 데블스 홀(Devils Hole) 구역의 지하 동굴에도 이 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 북쪽에 있는 스코츠 캐슬(Scotty's Castle)의 내부 모습을 국립공원 소개영상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옛날에 성의 외부만 잠깐 둘러봤었는데, 다시 가게되면 유료 내부투어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말 현재는 여기 북쪽은 관광이 불가한데요...
최근의 홍수로 인해서 공원을 동서로 관통하는 190번 도로를 제외한, 빨간색으로 표시된 대부분의 포장/비포장 도로가 2023년말 현재 통행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관광객이 대표적인 포인트들만 구경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동영상에 소개한 산맥에 있는 와일드로즈 숯가마(Wildrose Charcoal Kilns)나 또는 신기하게 바위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레이스트랙 평원(Racetrack Playa) 등은 현재 접근이 불가하므로, 데스밸리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도로 상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사진도 위기주부의 여행 사진들 여러 장을 그냥 보여드리며 끝내는데, 그 중의 한 장으로 이웃 가족들과 함께 RV를 몰고 스토브파이프웰(Stovepipe Wells) 캠핑장에서 사막의 노을을 배경으로 저녁식사 준비를 하던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의 모습입니다... 언제고 다시 이 매력적인 죽음의 사막을 방문하게 될 때는, 사륜구동 짚차나 RV를 몰고 가서 "데스밸리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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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아리조나 주 동쪽에 있는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내셔널파크(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에서 화석이 된 옛날 나무인 '규화목'들을 잘 구경하는 방법과 함께, 국립공원을 지나는 66번 국도에 대한 설명 및 40번 고속도로 선상의 다른 관광지들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드리는 동영상입니다.
영어 발음대로 국립공원 이름을 한글로 썼을 때 10자로, 가장 글자수가 많은 미국의 내셔널파크입니다! 콜로라도의 블랙캐년오브더거니슨(Black Canyon of the Gunnison) 국립공원도 10자이기는 하지만, 그냥 줄여서 '블랙캐년'이라고만 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글어스로 공원 위치를 보여드리는데, 가장 특이한 사실은 인터스테이트 40번 고속도로가 관통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인터스테이트(Interstate)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유일한 내셔널파크인 것 같기도 한데...? 이 부분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약 2억년 전의 지층이 노출되면서, 단단한 돌이 된 옛날 나무인 규화목과 함께 초기 공룡을 포함한 동물의 화석이 발견되는 장소입니다.
40번 고속도로에서 이 출구로 나가면 마을은 없고 국립공원 입구만 달랑 나오는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지터센터가 입구 밖에 있으면서 주유기도 있어서 고속도로 휴게소 역할도 하는 특이한 국립공원입니다.
겉모습만 구경했었던 1930년대에 만들어진 역사유적인 페인티드 데저트 인(Painted Desert Inn)의 내부 모습입니다.
미국의 '마더로드(Mother Road)'라 불리는 옛날 66번 국도의 기념물이 있어서, 그 동안 위기주부가 방문했던 그 도로의 명소들 사진을 잠깐씩 영상에서 보여드렸는데, 그 13편의 루트66(Route 66) 여행기는 여기를 클릭해서 각각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위기주부는 2010년과 2015년의 두 번을 방문했는데, 작은 국립공원이라서 대부분 포인트는 봤지만, 그래도 빠트린 곳들이 있어서 사진을 가져와 보충했습니다. 여기는 원주민 집단거주지였던 푸에르코 푸에블로(Puerco Pueblo) 유적이구요,
공원 남쪽의 박물관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왕복 2마일의 롱로그 트레일(Long Logs Trail)도 다음에 다시 가면 꼭 직접 해보고 싶습니다.
그 트레일의 끝에는 규화목으로 만든 집인 아게이트 하우스(Agate House)가 있다고 합니다.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은 LA에서 운전만 8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이라서, 거기까지 자동차 여행을 할 때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들을 지도와 함께 보너스로 간단히 소개를 했습니다.
40번 고속도로 상에 있는 마을인 홀브룩(Holbrook)과 윈슬로(Winslow) 및 운석 분화구인 미티어크레이터(Meteor Crater), 교통의 요지인 플래그스태프(Flagstaff) 주변과 북쪽에 모여있는 3곳의 내셔널모뉴먼트인 월넛캐년(Walnut Canyon), 선셋크레이터(Sunset Crater), 우팟키(Wupatki), 그리고 남쪽에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관광도시인 세도나(Sedona)까지... 모두가 정말 그리운 곳들입니다~ (각각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해당 여행기를 보실 수 있음)
마지막 사진은 거대한 규화목이 마치 칼로 썰어진 듯한 모습인데, 나중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면 이 나무(돌?)를 꼭 직접 찾아가서 볼 생각입니다... 과연 언제쯤 가능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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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과 2013년, 그리고 2021년까지 세번을 방문했던 미서부 유타(Utah) 주의 브라이스캐년 내셔널파크(Bryce Canyon National Park)를 소개하는 '완전정복' 동영상으로, 자유여행으로 구석구석 모두 찾아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한 포인트와 트레일의 소개 및 방문시 주의사항과 유용한 팁 등을 안내해드립니다.
이전까지 유튜브로 소개한 국립공원들은 단 1번씩만 방문을 했지만, 브라이스캐년은 LA에 살면서 총 3회를 갔었기 때문에, 방문한 연도들을 첫화면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동영상을 만들면서 새로 추가된 지도와 사진들입니다.
미서부 유타(Utah) 주의 5개 국립공원들 중에서 브라이스캐년을 제일 먼저 완전정복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는데, 나머지 4곳들도 모두 제작을 하게 될 지? 그 전에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오래간만에 브라이스캐년에 대해 다시 조사를 해보니, 공원지도가 모두 새로 잘 만들어져서 동영상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던 브라이스캐년의 일출 사진을 도입부 마지막에 추가를 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도 자동차로 4시간 이상이 걸리는 거리인데, 공원 도착 직전에 지나게 되는 12번 도로의 Red Canyon 터널이...
픽사 애니메이션 <Cars>에 똑같이 나왔던 장면을 동영상으로 삽입을 했으니, 실제와 만화를 비교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학구파(?) 블로거답게 잠깐 지질학(geology)을 공부해서, 미서부의 여러 캐년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는데요,
특히 이 '거대한 계단' 그랜드스테어케이스(Grand Staircase)의 모형도도 국립공원청에서 새로 잘 만든 것이 있어서, 그랜드캐년 바닥에서부터 브라이스캐년 꼭대기까지 차곡차곡 쌓여졌다는 것을 보여드립니다.
해발 약 2,400미터의 고지대라서 여름철에도 따뜻한 겉옷을 반드시 준비하셔야 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여행의 주의사항도 알려드리는데, 이 눈 내린 겨울의 모습을 보니까...
위기주부도 다음 번에는 꼭 붉은 바위기둥 사이로 쌓인 눈길을 이렇게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국립공원청에서 새로 제작한 주요 포인트와 트레일이 모여있는 '원형극장' 앰피시어터(Amphitheater) 지역의 지도이고, 영상에서 그 이후로는 모두 위기주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은하수가 보이는 야경사진으로 골라서 끝냈는데,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브라이스캐년을 방문할 때는 공원 안에서 캠핑을 하며, 나머지 못 가본 포인트와 트레일을 모두 해보고 싶다는 꿈을 꿔봅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끝까지 봐주시고, 의견을 여기 블로그나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으며, 유튜브에서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작된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시리즈의 전체목록과 제작노트는 공지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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