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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제주ㅣ 아침산책, 천백고지 9

ㅣ제주ㅣ 아침산책, 천백고지 9

Art feeds life. |2018년 1월 6일

조식을 먹고 아침 산책을 나갔다. 돌하르방과 풍차가 별로 조화롭지 않지만 날씨는 좋았다. 리조트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데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아름다운 풍경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바다 외에는.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려는데 엄마는 무릎이 안 좋으셔서 벤치에 앉아계시겠노라했고 나는 혼자서 내려갔다. 고요함이 참 좋았다. 들리는 건 파도소리 뿐. 숨이차게 내려간 곳에 바다와 나 딱 둘만 있었다. 사람이 한명도 없는 해변을 걸은 적이 있던 가.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것도 좋았다. 같은 곳인데도 여러가지 색이 있었던 바다. 또 보러 올게. 방으로 들어와서 또 침대를 뒹굴뒹굴. 체크아웃을 하고 집에 계

[제주] 위미 동백나무 군락/ 카페 와랑와랑

[제주] 위미 동백나무 군락/ 카페 와랑와랑

Hello, stranger! |2018년 1월 4일

2017년 크리스마스! 두두는 산타클로스가 놓고 간 선물을 찾으며행복한 표정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조식을 거하게 먹고방에서 레고조립도 하고시간을 보내다가 딱 요맘때 동백이 절정이라길래위미동에 있다는 동백 군락지로. 동네 어귀부터 쭉 이어진 동백나무 군락을 볼 수 있었는데내가 봤던 사진 속 풍경이 아니라 음..뭐지? 싶었다. 다시 찾아보니SNS에서 많이들 가는 곳은 여기가 아니고동네 근처에 따로 꾸며둔 장소가 있더라. 제대로 된 표지판도 없고.가는 길도 구불구불 복잡하고. 심지어 두두까지 잠들어버려서그냥 근처 찻집에 들어갔다. 솔직히 나는동네 정취가 마음에 들어서산책하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 동백꽃을 꼭 보고싶다 하는 분들은네비게이션만 믿지마시고,잘 찾아서 가시길!

[제주] 크리스마스 이브, 여행의 첫 날.

[제주] 크리스마스 이브, 여행의 첫 날.

Hello, stranger! |2018년 1월 3일

크리스마스 이브이자여행의 첫 날의 기록. 호텔 체크인하고짐 정리하기가 무섭게클럽 라운지로 갔다. 아이는 간단한 저녁.남편과 나는 술 한잔 짠-내가 참 좋아하는 시간이다. 해피아워 때문에 클럽룸에 묵는 걸 좋아하는데이번 여행에서도 야무지게 잘 누렸다. 지난 봄에 왔을 때보다 사람이 많아서 살짝 실망스러웠지만성수기는 성수기이니까, 어쩌면 당연한 일. 숟가락 놓기가 무섭게 수영장!수영 좋아하는 따님은 신이나서 첨벙첨벙. 한 시간정도 수영하고 나선 엄마와 온탕 사우나. 클럽룸의 또 다른 장점은 사우나이다.수영마치고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사우나는 크기는 작아도 시설이 깔끔해서내가 참 좋아한다. 사우나 마치고 나선,루돌프 머리띠 장착하고 로비 산책.

[제주] 하얏트리젠시 제주 (리젠시 클럽룸)

[제주] 하얏트리젠시 제주 (리젠시 클럽룸)

Hello, stranger! |2018년 1월 3일

하얏트 리젠시 제주리젠시 클럽룸 -지난 봄에 왔을 때여러가지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라이번에도 묵었다. 5박 6일 일정 중에3박은 하얏트 리젠시/ 2박은 롯데시티호텔/이렇게 나눠서 예약을 했는데굉장히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애정하는 호텔침구. 유치하지만 귀여운엘리베이터 지난 번엔 보라색 꼬꼬를 받았는데이번엔 주황색 꼬꼬를 받았다. 두두는 심드렁한 척 하더니여행내내 잘 가지고 놀았네. 하루를 묵더라도 내 집처럼.체크인하자마자, 옷 정리 해놓고화장품도 정리해놓았다. 색조화장을 잘 하지 못해서대부분 기초 화장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