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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을 번역하는 날이 올까? (AI 통번역 프로그램 역사)

최근 몇 년간 찾아보는 온라인 매체가 확 늘어났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돈을 내고 정기 구독하는 매체도 대여섯 가지가 넘는다. 국내 매체도 있지만 대부분 미국과 일본 미디어다. 신경망 기반 자동 번역으로 인해 외국어 번역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 탓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야 하지만, 제목만 번역해줘도 대충 훑어보며 읽어야 할 기사를 찾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이렇게 컴퓨터를 사용해 외국어를 번역해 주는 일을 기계번역이라 부른다.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던 20세기 말에도 비슷한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는 있었다. 이제는 사라진 포털사이트 알타비스타에서도 번역 기능을 지원해줬고, 바벨이라는 나름 유명한 프로그램도 있었다. 자동 번역을 통해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게시판도

정말 간단하게 옛날 사진 복원해 보세요(Myheritage)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음, 원래는 재미있는 사이트는 아니고, 조상을 검색해서 찾거나 온라인 족보를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이름은 마이헤리티지(MyHeritage). 재밌게도, 여기서 제공해주는 기능 중에, 예전 사진을 복원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네요. * 마이 헤리티지 사진 복원 페이지(링크) 여기서 제공하는 기능은 간단합니다. 흑백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고, 색을 입히는 겁니다. 사실 포토샵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거지만, 간단하게 된다는 게 큰 장점이겠죠. 전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을 스캔 받은 것이 있어서, 한번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합니다. 음,

AI 스톡 모델 서비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일본 이미지 내비게이션에서 운영하는 스톡 포토 서비스가 있습니다. 'imagenavi'라는 곳인데, 여기서 지난 달부터 AI로 합성한 모델 사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가상 스톡 모델 사진입니다. 스톡 사진 모델은... 여러 분들이 흔히 보시는, 여러 기사에 들어간 사진- 참고 사진의 주인공들을 말합니다. 굳이 새로 사진을 찍거나 모델을 고용할 필요 없이, 저작권 등의 권리 관계가 끝난 사진을 사서 쓰는 거죠. 일반적으로 보는 '~하는 법' 등등의 기사에 달린 사진 들은, '사진은 본문과 상관 없습니다' 등등의 멘트가 달린 사진은, 다 이런 스톡 포토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예를 들면 이런 거 AI 생성 모델을 이용한 스톡 포토를 파는 이유는,

AI 다이내믹 프라이싱, 사전 가격 예측 시대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가변가격제)이란 말이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일을 말한다. 역경매, 맞춤 가격, 할인 티켓 판매, 실시간 흥정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친숙한 형태는 항공권이나 호텔 숙박 요금이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나타난 가격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은 조조 영화 관람료 할인, 음식점이나 술집의 ‘해피아워’도 넓은 범위의 다이내믹 프라이싱이라 부를 수 있다. 숙박 및 외식 산업, 여행, 엔터테인먼트, 전기나 에너지, 교통 같은 산업에서는 일반화된 관행이라고 봐도 좋다. 수요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달라진 가격은 수요를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을 적용한 산업은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