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7(화)-2012.8.8(수) 2012학년도 컵스카우트 연합 하계 수련회 - 포천 아침 햇살 수련원 행정구역상 포천이지만 철원 군청과 15분거리. 그냥 철원이라고 보는 게 낫다. 모두들 더워서 한 숨 돌리고 있으면 펑-펑- 하고 대포 터지는 소리가 나는, 내가 정말 북쪽에 가까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 특히나 경기 북부는 처음이나. 강원도는 춘천, 속초 밖에 경험이 없고. 포천 아침 햇살 청소년 수련원 구불 구불 마을 길에 진입 한 다음 한 참을 더 들어가면 나온다. 하늘만 보면 정말 좋다. 맑고 깨끗하고. 그치만 기온이 사람 잡는다. 요 며칠 타 죽게 내리 쬐는데 하필이면 한 참 더울 때, 피서철, 최고 성수기에 와 버렸다. 첫 날 일정은 래프팅,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