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순

포스트: 11
Tags

Posts

11 posts
[WKBL] 신한은행 "맛도 별로인 단일 메뉴 파인 다이닝" - 망하는 게 정상

[WKBL] 신한은행 "맛도 별로인 단일 메뉴 파인 다이닝" - 망하는 게 정상

신한은행 이시준 대행 : "야! 지금 누가 이기고 있어? 재들은 배혜윤도 루즈 볼에 뛰어 드는데, 우리는 다 서있어!" 게임 자체는 사실 1쿼터에 가비지 조짐이 보이며 싱겁게 끝나 버렸지만, 마지막 무슨 지랄발광이라도 해야만 하는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끝까지 단조로운 패턴과, 간절함이 별로 보이지 않는 무기력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도대체 플옵 진출을 바라는 것인지, 농구를 취미로 하는 팀인지, 전혀 분간이 되지를 않았다. 수훈 선수 강유림: "신한은 항상 3-2 지역 방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슈터로서 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또 초반에 슛감도 좋았구요." 신한이 주로 지역 방어를 선다.......

[WKBL] 신한은행 타니무라 리카 (谷村里佳) "쿄노 디너 메뉴와, 나니?"

[WKBL] 신한은행 타니무라 리카 (谷村里佳) "쿄노 디너 메뉴와, 나니?"

타니무라 리카가 '오늘의 MVP'이고, 해설이 하은주 위원, 그리고 옆에 김기웅 앵커가 앉아 있으면, 그냥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된다. 일단 하은주 위원이 김기웅 앵커를 번쩍 안아 들고 있는, 예능 프로 티저를 찍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친다. 또 리카와 하은주 위원이 열심히 일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리카의 머리 속은 온통 "그나저나 오늘 밤참 메뉴는 뭐지?"의 말풍선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는 것 같다. 정말 오늘 1쿼터만을 보면, WNBA의 어느 한 경기를 보는 듯 했다. 볼이 돌아가는 짜임새와 스피드, 리카와 홍유순, 이경은, 신지현, 최이샘이 선사하는 천의무봉, 실키 스무드한 패스웍과 골 결.......

[WKBL]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제발 이민지는 국제 표준으로 가르쳐라. 좋게 말로 할 때"

[WKBL]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제발 이민지는 국제 표준으로 가르쳐라. 좋게 말로 할 때"

일단 신한은행의 이시준 감독 대행에게, 간단하게 지적을 먼저 해주고 싶다. "그냥 니가 문제야. 선수들은 그 정도면 나쁘지 않아" 아니 좀 더 솔직하게 가자면, 일단 한국 여자 농구 전체의 문제는, 포인트 가드 판단 기준에, 수비력을 중요시하는 병신같은 경향이 있다. 이 세상에 그런 나라, 그런 강팀이 어디에 있나? 다 잘하는 데 수비도 좋으면 금상첨화이지만, 수비는 PG 혹은 리딩 가드의 첫번째 덕목이 아니다. PG는 첫째도 BQ, 둘째도 BQ, 세번째도 BQ다. 운동능력, 스피드, 신장, 다 후져도 상관없다. 가진게 BQ와 눈썰미 밖에 없는 일본 후지츠의 마치다 루이가, 어떻게 월클 일본 아카츠키 5에서도, 유일하게 WNBA에 입성.......

[WKBL] KB 김완수 감독 "Glee 합창단의 훈남 선생님" (부제: 신한은 게임 리더가 누구지?)

[WKBL] KB 김완수 감독 "Glee 합창단의 훈남 선생님" (부제: 신한은 게임 리더가 누구지?)

이거 그냥 내 느낌 혹은 바램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내내 원정에서 특히나 약했던 KB가, 설날 원정에서 신한은행을 이기는 모습을 보고 나서, 제일 먼저 떠오른 나의 애청곡은, 드라마 '글리 (Glee)'의 대표곡인 그룹 Journey의 "Don't Stop Believin'"이었다. https://youtu.be/Ev_1hA097VY?si=6HrZe8ciMNUZQlFu 경기 자체는 장사 루키 송윤하의 리카 지우기, 마당쇠로 변신한 강이슬의 어시스트 & 역전 3점포, 허예은의 리바운드(?), 모에의 꾸준했던 공수 활약,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채은 등등 다양한 요소가 모이고 모여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하지만 나는 오늘 KB가 이긴다고 확신했던 순간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