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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이런 여운과 잔상은 처음이다

<멜랑콜리아> 이런 여운과 잔상은 처음이다

멜랑콜리아 Melancholia, 즉 '우울증'이란 뜻이다. 이 영화가 주는 충격과 요즘 흔히 말들하는 '멘탈 붕괴'적인 강한 여운이란 이제까지 어느 작품과 비교할 수 없었다. 오죽했으면 얼마 안 된 새 스마트폰을 잠시 분실했다 찾는 소동까지 겪었으랴... 평일 오전 언론시사회로 본 는 , 등 문제작을 내놓았다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매우 유연하고 아트적인 감각, 놀라운 아이디어와 천재적 연출감과 커스틴 던스트라는 개성과 강렬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가 만나 한편의 서사적 판타지의 종결을 보여준 대단한 작품이다. 먼저 영화의 시작이 오페라의 서곡과 같은 형태의 오버추어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장엄하고 격렬한 감정이 요동치는 서술적 이

<아버지를 위한 노래> 역시 숀 펜 그리고 독특하고 멋진 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 역시 숀 펜 그리고 독특하고 멋진 영화

이번엔 퇴폐미가 덕지덕지한 로커로 완벽 변신한 숀 펜의 존재감 최고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그동안의 많은 영화들 , <21그램>, , 때와는 또 다른, 뭔가 나사가 빠진듯한 어눌한 말씨에 산발한 헤어스타일과 두꺼운 파운데이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굵은 아이라이너와 붉은 립스틱, 그야말로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그의 모습만으로도 숨이 막힐 존재감이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 칸 영화제 에큐메니컬상 수상을 한 이 작품은 (1996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관록있는 연기파 배우(코엔 형제 중 형 조엘 코엔 (파고의 감독)감독의 부인이기도 함) 프란시스 맥도맨

<파리의 도둑고양이> 품격있는 음악과 아트적인 그림

<파리의 도둑고양이> 품격있는 음악과 아트적인 그림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음악과 아트적 감각이 물씬나는 그림체의 조화로운 감각의 프랑스 애니메이션 를 보고 왔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도 오른 이 작품은 헐리우드의 화려하고 오락성 강한 작품들과 차별적인 매우 감각적이고 개성 뚜렷하며 고전적인 멋이 은은한 좋은 작품이라 하겠다. 도마뱀을 선물로 물어다 주는 자유로운 방랑자이자 두 집 살림의 달인 고양이 '디노'가 유일한 절친인 마음에 상처가 있는 소녀 '조이' 그리고 디노의 또다른 친구인 착한 도둑 '니코', 이들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동반자 고양이와의 흥미로운 모험이 펼쳐진다. 이렇듯 디노의 낮과 밤은 매우 바쁜데, 고양이들 대부분의 특성인 점프력과 유연함이 니코와 하나가 되어

<별이 빛나는 밤> 마음을 순화시키는 동화

<별이 빛나는 밤> 마음을 순화시키는 동화

대만 출신 세계적 동화 작가 지미 리아오 (지미)가 동화 제작단계부터 영화화를 계획했다는 청소년 드라마 판타지 영화 을 보고 왔다. 양조위 주연의 영화 과 금성무 주연의 가 2003년 영화로 나와, 이번 은 세 번째 영화화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이 있는 이 예쁜 일러스트 그림체의 동화를 CG애니메이션 효과를 잘 살려 영화 속 예쁜 소녀, 소년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그려져 한 편의 그림 동화를 펼쳐보는 설렘이 컸다. 어린 나이에 인생의 첫 시련을 겪는 불안감과 반항심, 미성숙한 친구들의 어리석은 장난들 그리고 어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나 반목들을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