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지마 동네 구경을 하고 굴도 먹은 후 도리이와 함께 미야지마의 상징(인 것 같은데 맞나) 이츠쿠시마 신사에 와 보았습니다. 넓게 좁게 사진도 찍어보구요 백엔인가 하여튼 얼마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무섭게 생긴 언니가 사진을 준비 중이셨군요... 입구에 있는 (???)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이게 뭔지 알 턱이 있나! 그래도 괜히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신사 안 날씨가 후지고 비가 와서 물 색깔도 후지고 어두침침하고 ㅎㅏ... 신사의 붉은끼 도는 저 색은 예뻤습니다. 도리이처럼 표지판도 물 위에 둥둥 뭔가 중국삘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멀리 보이는 5층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