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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posts외출(2005)
일만 끝내면 바로 자려고 했었는데 나이 들고 보면 다른 종류의 영화인 것 같다는 친구의 말에 혹해서 보고 자기로 했다. 나이 들고 봤을 때 다른 느낌이 드는 경험 하는 거 좋아한다. 피곤하고 꿀꿀한 상태에서 보기에 적절할 것 같은 생각도 들었고. 몇년전에도 케이블에서 잠시 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욘사마스러웠던 당시의 배용준에 아무래도 적응이 안돼서 보다가 말았었다. 소재도 당연히 맘에 안 들었었고. 오늘 봐도 여전히 욘사마의 모습이 보여서 완전히 몰입하기는 좀 어려웠지만 역시 몇년전보다는 훨씬 볼 만했음. 셋 다, 애인을 잃은 아내마저 다 불쌍했다. 인간이란 참. 특히 손예진은 그렇게까지 빠져 버릴 건 없잖아, 불쌍하게. 하고 있는데 의외로 나름 해피엔딩(이라고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긴 눈
![[영화] 타워 - 화려했지만 어설펐던](https://img.zoomtrend.com/2013/03/27/f0051343_5151b2790987c.jpg)
[영화] 타워 - 화려했지만 어설펐던
타워 설경구,손예진,김상경 / 김지훈 캐스팅도 화려했고, 63빌딩을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타워도 화려했습니다. 하지만 그 뿐인 것 같네요. 판에 박힌 재난 영화 스토리야 어찌할 수 없었다 하더라도, 장면 장면이 토막 토막 끊겨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여느 재난 영화들처럼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 주려 애썼지만, 각각의 군상들을 촬영한 장면이 매끄럽게, 조화롭게 연결 되지 않았고, 하나의 이야기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 조연 배우들이야 빵빵했지만, 영화 특성 상 무수히 등장하게 되는 단역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와, 그것을 커버해 주지 못한 연출은 "지금 이 상황은 영화이지 실제가 아닙니다"라고 강하게 호소하는 듯 했습니다. 불과 물을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_더러운 인간으로부터 자기를 해방시켜주었다는 고마움, 하지만 그 더러운 인간의 아들이라는 꺼림찍함.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한석규,손예진,고수 / 박신우 나의 점수 : 2009.11.21. 서울극장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온유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텔미썸딩, 친절한 금자씨...그리고 백야행을 꼽는다. 그리고 이런 종류는 어떠한 외국영화들 보다도 우리 나라 감독들이 잘 만드는 것 같다. 모두가 여성을 성적 약자라는 측면에서 보았다. 일단 백야행에서는 자기 의사와 전혀 관계없이 성폭행을 당함 + 인간에게 최후의 보루라 여겨지는 부모로부터의 배신...이걸로서 더이상 추락할 수 없을 곳까지 바닥에 다다른 한 여자가 나온다. 여자가 이런 상황에 처해지면 그 허허함을 무엇으로도 채울 수가 없음을 이 작품은 극명하게 보여준다. 부도, 명예도, 헌신적인 사랑도...세상의
[타워] 재난영화로써의 무언가는 잘 보여주다
감독;김지훈 주연;설경구,손예진,김상경<7광구>를 만든 김지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 개봉일 저녁꺼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가운데 나에겐 어떨런지 궁금했던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7광구>로 흥행 실패를 맛본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이 주연을 맡은 재난 영화 이 영화를 개봉일 저녁꺼로 예매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뻔하긴 하지만 나름 재난영화로써의 면을 잘 보여주었다는 것이다.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들어진 108층 초고층빌딩 타워스카이에 화재가 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