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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9월 7일 |
일본 교토 수상가옥 “이네후나야”배틀트립 95회에서 소개된 교토 여행지를 정리하는 글입니다. 배틀트립 95회에서는 김신영 씨와 미미 씨가 일본 교토를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레벨업 투어라는 개념으로 초심자가 갈만한 코스, 중급자가 갈만한 코스, 상급자가 갈만한 코스를 따로 정해서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상급자 코스에 속하는 이네후나야”방송에서 교토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로 소개가 되기도 한 이 곳은 “아마노하시다테”와 함께 상급자 여행 코스로 꼽힌 곳이기도 합니다.그도 그럴 것이 아마노하시다테 역시 교토 부에 속하긴 하지만, 우리가 흔히 교토라고 생각하는 교토에서 가장 빠른 열차를 타고도 편도 2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니 말이죠. 그런데, 여기에 이네 마을의 경우에는 아마노하시다테에서도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더 와야 올 수 있는 곳인지라,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일본의 할슈타트로 불리는 이네후나야(이네 마을)”이네후나야라는 이름은 이네 마을과 수상가옥을 뜻하는 “후나야”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한적한 수상가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일본의 할슈타트라는 별명이 있기도 할 정도로, 한적한 느낌이 드는 수상마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네 마을에 있는 카페“간사이 와이드패스 소지자가 방문해볼 만한 여행지”사실, 교토 여행을 하면서 이네후나야까지 방문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있고 비용이 제법 많이 드는 곳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그래서, 간사이 와이드 패스가 있는 경우에 이 곳을 방문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과거에는 간사이 와이드 패스가 이마노하시다테까지 커버를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아마노하시다테 노선까지도 간사이 와이드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이네후나야”“자전거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이네후나야”방송에서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네후나야에서는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서 마을 곳곳을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을에는 5곳의 자전거 보관소가 있는데, 자전거를 사용한 뒤 5곳의 보관소 중에서 한 곳의 보관소에 반납만 하면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무료로 대여가능한 자전거△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양조장▵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이네후나야 “양조장”“이네후나야에서 소개된 카페 & 양조장”이네후나야에서 이들이 방문한 곳은 카페, 양조장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들이 방문한 카페와 양조장으로 추정되는 곳 역시도 “배틀트립 김신영 & 미미 교토 여행 지도”에 표기를 해두었습니다.여기까지,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이네후나야”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합니다.“일본 간사이, 교토 이네후나야”주소 : Japan, 〒626-0400 京都府与謝郡伊根町字平田홈페이지 : http://www.ine-kankou.jp/inns/특징 : 수상 마을, 배틀트립에 소개된 명소배틀트립 김신영 & 미미 교토 여행 지도 : https://theuranus.tistory.com/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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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5일 |
여러분이 사는 마을은 살만 할가요? 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4에 따뜻한 시선으로 마을을 살맛나게 가꾸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4월부터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마을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와 마을을 빛낸 마을활동가를 찾아 기록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는데요. 그 작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마을활동가들의 기록이 근현대사전시관4에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2019년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4에서 열립니다. 이 전시는 '2019 대전사회혁신한마당' 축제의 한부분을 담당하는 전시로, 《마을활동가, 숲이 되다》와 《청년, 마을을 들여다 보다》 두 파트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마을활동가, 숲이 되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대전의 마을활동가들의 기록과 홍보를 위해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의 경험담, 조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책자로 담을 예정입니다.
지난 4월부터 마을을 빛낸 마을활동가를 추천받아서 인터뷰를 하고 기록물로 남기는 작업을 해왔지요. 이 작업을 위해 모집된 10여명의 마을발굴단은 마을활동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경험담, 조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자료에 담았고요. 그 자료들이 《마을활동가, 숲이 되다》에 전시가 되었습니다.
마을활동가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마을활동가란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한 사람으로, 우리 마을을 살맛나게 만들어간 사람이면 누구나 마을활동가라고 합니다.
10여명의 마을발굴단은 글쓰기, 사진촬영, 인터뷰 요령등의 기본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취재 인터뷰를 할 때 들었던 인상적이거나 감동적인 말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마을발굴단이 만났던 마을활동가들의 사진이 액자에 넣어져 나무 숲을 이루었네요. 한쪽 벽면엔 생생한 인터뷰 영상이 반복 재생 되고 있구요. 나무 하나하나가 모여 숲이 되듯 각자의 자료가 모여 멋진 전시 작품이 되었습니다.
청년, 마을을 들여다 보다
《청년, 마을을 들여다 보다》는 9명의 청년들이 대전의 마을을 청년의 시각으로 마을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마을돋보기 프로젝트입니다. 청년들은 지난 4월부터 한달간의 교육을 거쳐 5월부터 직접 마을 자원을 조사하고 컨텐츠를 제작하였네요.
마을돋보기프로젝트 콘텐츠에 탑승하여 마을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이 버스는 오류동, 평촌동, 학하동, 대동, 중동, 봉명동, 연측동을 경유하는 버스입니다.
청년들의 시각에서 마을을 들여다 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결과물을 내놓았네요. 사진 찍고, 비디오 촬영하고, 마을지도와 소품들도 제작하고... 열심히 한 흔적들이 전시장을 메우고 있습니다.
마을여행은 좋았나요? 여행이 끝났으면 그 마을에 대한 인상을 한줄씩 적고 스탬프를 찍어 주세요.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모여 마을이 살만한 곳이 됩니다. 나보다 먼저 살만한 마을을 만들어 간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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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7월 17일 |
홍콩 타이오 마을 “보트 투어”홍콩 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에는 수상가옥이 줄지어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홍콩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인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수상가옥으로 인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홍콩 여행지 중의 한 곳입니다.“수상가옥이 즐비한 홍콩 시골 마을, 타이오 마을”타이오 마을은 홍콩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시골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 곳에서는 정말 이국적인 경치를 그대로 볼 수 있는데, 사실 수상가옥 외의 다른 지역은 우리나라 시골 마을의 시장길과 비슷한 풍경을 자아내기도 합니다.홍콩 란타우 섬 타이오 마을 : https://theuranus.tistory.com/5985“타이오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보트 투어”타이오 마을에서는 보트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타이오 마을 앞바다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인데, 운이 좋으면 이 곳에서 “핑크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하지요.일반적으로 코스는 2가지가 있는데, 타이오 마을 앞바다까지 빠르게 나갔다가 돌아오는 코스가 하나 있고, 다른 하나는 앞바다에서 조금 기다리면서 “핑크 돌고래”가 출몰하기를 기다렸다가 오는 코스입니다.물론, 두 보트 투어는 코스가 다른만큼, 소요 시간이 다르기도 하고, 금액도 다릅니다.“패키지 요금에 추가되어 있던 타이오 보트 투어”저는 옹핑 마을과 타이오 마을을 가이드와 함께 방문하는 투어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투어 요금에 “보트 투어” 금액이 포함되어 있는 형태였습니다.그래서 타이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타이오 마을에서 보트 투어를 하기 위해서 보트에 탑승하기 시작했습니다.아마도 저희가 탑승했던 것은 핑크 돌고래를 보는 것은 아니고, 빠르게 앞바다로 나왔다가 오는 코스였던 것 같은데요.그래서, 아쉽게도 저희는 핑크 돌고래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이번에 새롭게 생긴 “강주아오대교”가 보이는 지역까지 나갔다가 돌아왔지요.“보트에서 바라보는 타이오 수상마을”비록 핑크 돌고래를 보지는 못했지만, (운이 좋으면, 일반 코스를 탑승해도 핑크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트에서 보는 타이오 수상마을의 경치는 특별했습니다.비록 날씨가 우중충해서 아쉬웠지만, 아직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여담이지만, 결국 옹핑 마을에 오르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아무튼, 타이오 마을까지 방문했다면, 한번 탑승해볼 만한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홍콩, 란타우 섬, 타이오 마을, 보트 투어”주소 : Hong Kong, Tai O, Tai O Wing On St, 20號A전화번호 : +852 9174 9222홈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aioboat/운영시간 : 8:00 - 17:30특징 : 핑크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보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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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7월 16일 |
홍콩 란타우 섬 “타이오 마을”홍콩 란타우 섬은 홍콩 섬의 중심지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홍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홍콩인데, 전혀 다른 홍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란타우 섬에서 많이 방문하는 장소는 “타이오 마을”과 “옹핑 마을”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타이오 마을은 수상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홍콩 란타우 섬의 수상가옥, 타이오 마을”타이오 마을은 수상가옥으로 가득한 마을로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산 위에 있는 옹핑마을과는 완전히 다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타이오 마을은 인위적인 건물로 가득한 홍콩 도심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서 살아가는 듯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타이오 마을입니다.△ 타이오 마을로 들어가는 윙온 스트리트△ 타이오 마을에서 코스튬 플레이를 하고 있던 아저씨“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타이오 마을”우선, 타이오 마을에 들어서면, 해산물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곳곳에 널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해산물이 많이 있어서, 타이오 마을로 들어가는 순간 해산물 특유의 냄새가 곳곳에서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타이오 마을에서 핑크 돌고래 보기”타이오 마을에서는 보트 투어가 있기도 합니다. 보트 투어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 가지는 그냥 보트를 타고, 강주아오대교가 보이는 곳까지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투어이고, 다른 하나는 핑크 돌고래를 보기 위해서 약 10분 정도 바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돌아오는 투어입니다.그런데, 핑크 돌고래를 보는 투어는 핑크 돌고래를 볼 수 있기도 하고, 보지 못할 수도 있어서, 어디까지나 확률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저도 보트를 타긴 탔는데, 단체로 보트를 탄 것이라, 어느 보트를 탑승한 것인지는 알 수 없는데, 핑크 돌고래는 보지 못했고, 핑크 돌고래를 보기 위해서 대기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아, 일반 보트를 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오 마을의 관우 사원, 관타이 사원△ 타이오 마을에서 구입해서 먹은 마른 오징어 구이“한적한 경치를 느낄 수 있는 마을”홍콩의 번화가와는 달리 확실히 한적한 시골 마을의 느낌이 드는 곳이 바로 “타이오 마을”인지라, 이 곳에 오면 마치 시간이 늦게 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특히, 이 곳은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 장면은 보지 못했습니다.날이 좋은 날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일몰 경치를 보는 것도 좋겠지요.“홍콩, 란타우 섬, 타이오 마을”주소 : Tai O Tai O, Lantau Island, Hong Kong특징 : 홍콩의 수상마을, 보트 투어, 핑크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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