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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으로 받아적는 사이트, 보이스 노트
카츠마 카즈요라는 작가가 있습니다. 조금은 극단적인(?) 라이프 해킹 기술로 이름 높은 일본 작가인데요. 이번에 새 책을 냈습니다. 책은 일본어니 당연히 못읽고, 북리뷰를 찾아보는데, 음성인식으로 글을 쓴다는 대목이 눈에 띕니다. 훗, 그건 나도 이미 하고 있지-하며 근자감에 쩔어있는데, 생각해보니 그 좋아보이는(?) 음성인식을 PC에선 못쓰고 있네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찾아보니, 한국어 음성인식 입력이 가능한 사이트가 하나 있습니다. 보이스 노트(https://dictation.io/)입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이트에 가신 다음, 오른쪽 상단의 언어를 '맨 밑'에 있는 한국어로 선택해 주시고, 그 선택창 밑에 있는 마이크를 클릭해 주시면, 왼쪽 노트 페이지에 인식된 글이
말 알아듣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자잉크 노트, 아이플라이택 AI 노트
지난 CES 2019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재미있는 제품이 하나 선보였습니다. 아이플라이텍의 전자잉크 노트, 'AI note'입니다. 10.3인치 전자잉크 패널을 채용했고, 전자유도 방식 와콤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뭐가 재미있냐 물으시면 ... 이 제품,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되서, 사람 목소리를 인식해 받아 적습니다. 음성으로 적는 노트-라고 해야할까요. 그럴만한게, 아이플라이텍 (iFLYTEK)이 원래 중국에서 음성인식 기술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음성인식 기술을 가진 기업이 왜 이런 걸 내놨지? 이번에도 기술력 과시용 제품인가- 싶었는데, '디지털 스테셔너리 컨서시움'이란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삼성, 몽블랑, 후지쯔, 와콤을 비롯해 카르타 패널 독점 공급사인 Eink가 포

기가지니, 걱정된다.
뭘로 돈 벌건데? KT에서 인공지능 사업을 한다고 벌여 놓은게 기가지니라는 물건인데, 요즘 들리는 소리를 종합해 보니 시장 성과에 비해 과투자가 되었던 모양. 이게 재밌는 물건이기는 하고, 해외에서도 유사한 물건들이 그럭저럭 사업성이 보이려고 하는 상황이긴 하다. 국내에도 비슷한 사업이 있어 경쟁구도도 만들어지는 듯 하고. 비슷한 사업이라는건 SK의 누구를 말하는 거다. 이건 자체개발은 아니고 IBM걸 가져다가 상품화만 한 모양이다. 하지만 내 보기엔 기가지니는 현재의 그닥 좋지 않은 시장 성과와 별개로 장래성도 우려가 된다. 일단 이걸 가지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가 불분명하다. 현재의 사업 구성을 보면 직접적인 수익모델이 없고, 앞으로 하겠다는 것들을 모아 보더라도 만들려

인공 지능 음성 인식 비서, 솔직히 아직 부족해
요즘은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 옛날 아버지들은 주말에 주로 집에서 잠을 잤다. 무슨 일이 그리 많으셨는지 늦게까지 주무시다가, 느지막이 일어나 소파에 누워 TV를 보시는 것이 일이었다. 옆에 같이 앉아 TV를 보다 보면, 아버지는 내게 자꾸 무엇인가를 시켰다. TV 채널 좀 바꿔봐라, 담배 좀 사와라, 냉장고에 뭐 먹을 것 없냐- 등등. 살짝 짜증이 날 때도 있었지만, 심부름 끝에는 용돈이 생기니 은근히 좋아했던 것 같다. 그때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아버지의 주말 비서였다. 시간은 흐르고 나는 그때 아버지만큼이나 나이가 들었다. 이번 CES 2017에서는 인공지능 비서(A.I assistant) '알렉사'가 뜨겁게 떠올랐다고 한다. 살펴보는데, 어릴 적 내 모습이 자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