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르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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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 피를 타고 계승된 삶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덫과도 같다

<후계자> - 피를 타고 계승된 삶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덫과도 같다

(2025/11/15 : CGV 강변) 가끔 극장에 함께 걸려 있는 전혀 다른 문화권의 영화들이 그저 표현 방식만이 다를 뿐 결국엔 같은 서사를 풀고 있는 것에 불과하단 사실에 '인간이 사는 세상은 그 어디나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깨달음과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자비에 르그랑' 감독의 이 는 피를 타고 계승된 삶이라는 건 결코 쉽사리 벗어날 수 없는 덫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함께 극장에 걸려 있던 와 흡사한 사연처럼 체감되는 구석이 있거든요. (어쩌면 이 두 작품을 같은 날 몰아 봐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니 끝났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니 끝났다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6월 25일

원제는 Jusqu'a La Garde로, 영제인 Custody가 제일 적절해보이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흐음...사실 반전 영화도 아니고 왜 이런 제목을;; 제목답게 아역의 연기가 정말 출중하며 느릿하지만 묵직한 연출과 함께 꽤나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물론 그렇다보니 제목과 함께 기대했던 무언가는 없어서 아쉬운감이 살짝 있긴 합니다. 자비에 르그랑 감독이던데 최근 프랑스 영화들 타율이 꽤 좋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첫 장면에서 아버지(드니 메노셰)가 혼자 남성이고 판사, 변호사 등 모든 구성원이 여성에 계속 뭔가를 감추는 연출때문에, 거기에 제목까지 뭔가 끝에 반전이 거하게 있지 않을까 싶었을텐데 그냥...나쁜 놈으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