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저입니다. 일단 영상은 여기서 자르긴 했는데, 저 얼굴에 대어진 칼은 플렛이었고, 전 저상태 그대로 근접전 유지하며 칼을 어떻게 다시 휘둘러서 궂이 따지자면 이기긴 제가 이겼습니다. 트레이닝 할때마다 최소한 한번은 노마스크 프리플레이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제 사람좀 늘면!
without proper training. 어쩌다보니 롱소드 찌르기에 체중이 제대로 실려서 칼이 꽤나 성대하게 휘는장면이 찍혀서 올려 봅니다. 물론 한웨이칼이라 잘 휘어서 그렇게까지 심한건 아닙니다만, 위치가 위치라..(목은 아니고 겨드랑이 쪽..) 한웨이칼이 좀 낭창낭창하긴 해도 안전성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편 같습니다 그려. 마지막 장면의 상격난건 반성중 입니다. 찔렀으면 빠지거나 더 들어가며 막거나 했어야했는데... (우버하우가 날아오는거 자체는 알고 있었어서)
오늘 세션에서는 멤버들이 주문했던 피터 레제니(http://www.regenyei.com/) 의 제품들을 실제로 보고 휘둘러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피터 레제니는 헝가리에 있는 대장장이입니다. 자신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죠. 이 사람의 제품은 HEMA계통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검객 얀 코드빅츠가 운영하는 엔시퍼와 더불어 HEMA토너먼트에서 실제로 사용되어 신뢰성을 입증한 제품이기도 하죠. 한국 ARMA멤버들은 알비온의 높은 가격과 생각처럼 높지 않은 내구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대체제를 찾아다니고 있었으며 피터 레제니는 엔시퍼에 이어 새로운 테스트베드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알비온은 연습용 라인에서는 점유율이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내구성이 그렇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