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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복습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일단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두편의 영화로 진행된다는 소식때문에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 어쨌든 타노스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 예상을 하고 극장에 들어갔고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느낀 감정은 '충격'이었다.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갔는데 왜 그렇게 충격을 느꼈을까 지금와서 영화를 다시 뜯어보니 그때 왜 그랬는지 알만했다. 일단 인피니티 워는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헐크를 그냥 줘패는 타노스와 토르를 가볍게 제압하는 에보니 모를 보여주며 타노스 일당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불안감을 조성하지만 또 역으로 어벤저스 멤버들이 블랙핸드 멤버들과 대등하게 겨루는 장면을 보여주고 굉장히 강력해보이던 에보니 모를 해치우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쩌

MCU 복습 : 토르

1.일단 이 시리즈의 의의를 짚자면 MCU 세계관의 크기를 확 늘리는 영화라는 것. 헐크든 캡틴 아메리카든 아이언맨이든 결국은 지구스케일인데 이 토르가 합류하면서 MCU는 우주의 이야기까지 끌어올 수 있게 됐다. 그런데 그렇게 세계관의 크기를 키우는 영화인데 막상 토르 자체는 스케일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게 또 함정. 1편은 미국 시골동네에서 디스트로이어와 1대1로 마무리됐고 2편도 세계가 망하네 마네 했는데 막상 싸움의 크기는 결국 말레키스와 1대1이고 3편이 시리즈 중에선 체면치레 한편인데... 그런 스케일의 여백을 캐릭터와 묠니르를 이용한 코미디로 잘 채운 영화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모로 판타지색채 강한 히어로의 블록버스터라기 보다는 연극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특히나 1편은 그런 색채가 가장

MCU 한반도 유니버스

DID U MISS ME ?|2019년 9월 3일

이미 뻘소리 나게 많이 나온 한국판 가상 캐스팅. 나조차도 2012년 개봉 당시 했던 건데, 심심해서 그냥 한 번 더 해보기로 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어차피 객관성 담보 불가인 글. 아, 그리고 몇몇 배우들은 실제 나이를 좀 덜 고려하기도 했다. 그렇게 따지면 스파이더맨 얘네 동네는 다 아역 배우 캐스팅 해야하는데 어차피 내가 그 쪽도 잘 모르고. 토니 스타크 / 유준상 이 자리에 다들 차승원이나 이병헌 이야기 하던데, 난 왜 이렇게 유준상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수염만 다르지 깐족 대는 것도 잘 할 것 같고, 적당히 부티 나는 얼굴에 비꼬는 실력도 수준급일 것 같음. 특유의 넘쳐 범람하는 파이팅만 좀 빼면 꽤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라고 본다. 페퍼 포츠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MCU 그늘’ 스파이더맨, 이제는 독립?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MCU 떠나는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끝으로 소니가 영화 판권을 보유한 스파이더맨이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와 결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톰 홀랜드가 연기한 스파이더맨이 참여한 이래 ‘어벤져스 엔드 게임’까지 스파이더맨은 MCU 5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그 중 스파이더맨 단독 주연 영화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두 편이 있었습니다. MCU에 편입된 3대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삼부작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과는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선대의 2명의 스파이더맨이 벤 삼촌의 죽음으로 출발하며 작품 전체에 무거운 그림자를 드리웠다면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