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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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미쓰GO' 폭풍전야의 1위
어제까지 집 인터넷이 화끈하게 나가서(...) 하루 늦게 포스팅하는 국내 박스오피스입니다. 1위는 '미쓰GO'가 차지했습니다. 43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만 9천명이 들었고 첫주 33만 2천명, 흥행수익은 24억 6천만원. 1위를 차지하긴 했는데 성적이 좀 심심하군요. 이번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하는데 2주차에는 과연? '달마야 놀자'의 박철관 감독, 고현정 주연.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수상한 수녀님의 심부름 한번에 500억짜리 범죄에 휘말리다. 어쩌다 만난 다섯 남자들 때문에 일명 ‘미쓰고’로 불리며 그녀의 인생이 뒤바뀌는데... 그녀의 운명을 바꾼 5명의 남자들! 세기의 로맨스, 음모, 배신, 그리고 복수의 풀 스토리! 201

<아부의 왕> 송새벽도 이제는 영악해질 필요가 있다
무협지를 21세기 대한민국에 이식시키면 이런 모양이다. 제자, 스승, 기술 연마, 필살기 전수 등등. 그러니까 별 볼일 없던 주인공이 절대고수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천하제일의 내공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차이라면 이 전수하는 건 무술이 아니라 ‘아부’요, 내세우는 건 비장미가 아니라 ‘유머’라는 점이다. 영화는 눈치도 융통성도 없는 보험회사 직원 오동식(송새벽)이 감성영업의 달인 혀고수(성동일)를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살핀다. 영춘권, 취권 등을 대신해 자리한 건, (아부의 타이밍을 노린) ‘3,4,5 법칙’, (정중동의 묘미가 살아있는) ‘침묵의 법칙’, (반가사유상의 미소로 교감을 형성하는) ‘동조와 맞장구의 윈칙’ 등이다. 월급쟁이라면 귀담아 들을만한 기술이 흥미롭다. 그러

<아부의 왕> 우리사회의 불편한 진실, 아부
제목과 송새벽, 성동일 두 주연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코미디 풍자극이 기대되는 한국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우리사회에서 남에게 아부를 비롯해 갖은 형태의 서비스가 뒤로 제공되지 않으면 출세는 커녕 사회생활에 큰 애로가 따른다는 것은 이젠 정해진 관례인 것을 직간접으로 수없이 느끼고 있다. 그런 만큼 유난히 올곧고 소신있는 이들에게는 빚과 퇴출의 운명이 따르니... 입으로라도 먹고 살아야하는 현대 사회의 불편한 진실 속에서 고지식의 끝 '동식'은 결국 아부의 왕 '혀고수'에게 비법을 전수받기에 돌입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를 골자로 하여 풍자적 의미와 메시지면에서 우선 큰 공감이 갔다. 그런데, 이런 신선하고 인정할만한 좋은 소재를 놓고 풍자 코미디를 위한 어째 아귀가

국내 박스오피스 '후궁 : 제왕의 첩' 2주 연속 1위
'후궁 : 제왕의 첩'이 신작들을 격파하고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7.3% 하락한 38만명, 누적 172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27억 6천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이 150만이라는데 아주 쉽게 넘어갔군요. 2위도 전주 그대로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 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2.1% 하락한 31만 2천명, 누적 100만 1천명으로 1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79억 4천만원. 역시 우리나라에서 100만 돌파를 쉽게 해내는 것은 드림웍스와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지브리 작품 정도인 듯. 픽사나 디즈니도 별로 힘을 못쓰는 편이고 말이죠. 3위도 전주 그대로 '내 아내의 모든 것'입니다. TO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