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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2017) -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소공녀(2017) -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문화탐방|2018년 3월 28일

여러모로 흥미진진하게 본 영화였다. 이야기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지점에서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였다. 사회적 인플레이션을 겪는 주인공한테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의외로 굳건하며 이타적인 동시에 미려하다. 이솜이란 배우에 대해 재발견 한 영화다.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 그녀의 글렌피딕과 에쎄 한갑을 찬양하고 싶을 정도다. 오랜만에 멋진 한국영화 한 편을 본 느낌.

어쩌면 가장 쉽고도 어려운 일 '사랑이 이끄는 대로'

새날이 올거야|2018년 3월 27일

영화음악 제작자인 앙투안(장 뒤자르댕)은 영화 '줄리엣과 로미오'의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어느 날 인도를 방문하게 된다. 프랑스 대사(크리스토퍼 램버트)의 초청으로 대사관 만찬에 함께한 그는 옆자리에 앉은 대사 부인 안나(엘자 질버스테인)와 대화를 나누던 와중에, 인도에 흠뻑 빠진 듯 너무도 진지하고 열심인 그녀의 대화 태도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차 빠져들게 되고, 그녀 역시 자신이라면 절대로 갖추지 못할 것 같은 자유분방한 사고와 행동을 보여주던 그에게 어딘가 끌리게 된다. 안나는 인도 철학과 문화에 심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사랑의 신이자 인도의 영적 지도자인 '아마'를 몸소 만나고자 먼 걸음을 자처한다. 안나의 지적인 묘한 매력은 어느덧 앙투안의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며 깊숙이 들어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미뉘엄마의 블로그|2018년 3월 27일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I'VE LOVED YOU SO LONG. 산산이 부서진어느 여인의 가슴 시린 이야기. 15년의 수감 생활을 끝내고, 다시 시작되는 줄리엣의 삶. 그녀는 하나뿐인 여동생 레아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 석방 없는 감옥 생활 중이라고.' 줄리엣 역할을 맡은 배우, 크리스틴 토머스 스콧의 연기는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잿빛'을 떠오르게 한다. 그 잿빛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영화였다.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커피 한잔 마시면서 보기 좋은 일본 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커피 한잔 마시면서 보기 좋은 일본 영화.

덕후|2018년 3월 27일

이 영화를 포스터만 보고 시작한 사람은 생각보다 묵직한 이야기에 멍해질지도 모른다.나도 처음에 별 정보 없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고, 좋아하는 커피도 등장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영화가 끝났을 때 뭉클한 감정을 어찌 정리할 수 없어 핸드 드립 커피를 마셨더랬다. 물론 영화 중간에 '술' 이 무진장 마시고 싶기도 했다. ■ 영화 간단 줄거리 볶은 커피 가게 주인으로 홀로 도쿄에서 열심히 살아온 요시다 미사키 (나가사쿠 히로미). 그녀는 유년기에 아버지와 생이별한 과거를 지녔다. 아버지와의 상봉을 바라며 고향 노토로 돌아와 커피 가게를 차리기로 결심한다. 가게를 꾸려나가는 중에 뜻밖에 호스티스 생활로 아이들을 키우는 미혼모 이웃 야마자키 에리코 (사사키 노조미)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