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가장 쉽고도 어려운 일 '사랑이 이끄는 대로'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3월 27일 |
영화음악 제작자인 앙투안(장 뒤자르댕)은 영화 '줄리엣과 로미오'의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어느 날 인도를 방문하게 된다. 프랑스 대사(크리스토퍼 램버트)의 초청으로 대사관 만찬에 함께한 그는 옆자리에 앉은 대사 부인 안나(엘자 질버스테인)와 대화를 나누던 와중에, 인도에 흠뻑 빠진 듯 너무도 진지하고 열심인 그녀의 대화 태도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차 빠져들게 되고, 그녀 역시 자신이라면 절대로 갖추지 못할 것 같은 자유분방한 사고와 행동을 보여주던 그에게 어딘가 끌리게 된다. 안나는 인도 철학과 문화에 심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사랑의 신이자 인도의 영적 지도자인 '아마'를 몸소 만나고자 먼 걸음을 자처한다. 안나의 지적인 묘한 매력은 어느덧 앙투안의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며 깊숙이 들어
드래곤 헌터 (Dragon Hunters.200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8월 1일 |
2008년에 프랑스, 독일 합작으로 기욤 이베르넬, 아르튀르 크왁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애니메이션. 원제는 샤세르 드 드래곤즈. 북미판 제목은 드래곤 헌터. 한국 정식 개봉명도 드래곤 헌터다. 내용은 콜레라로 부모님을 잃은 조이는 삼촌인 아놀드의 성에서 외롭게 살고 있는데 실버 나이트 동화를 무척 좋아하는 천방지축 소녀로 기사를 무지 동경하고 있던 찰나, 삼촌 수하 기사들이 스켈레톤 드래곤 월드 고블러한테 괴멸당해 새로운 기사를 찾는다고 해서 본인이 직접 기사를 찾으러 갔다가 어딘가 좀 어설픈 몬스터 헌터 콤비인 리안츄, 귀즈도, 헥터 일행을 만나 그들과 함께 월드 고블러를 물리치러 세계의 끝까지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스토리를 축약하면 기사를 동경한 소녀가 어설픈 기사들을 만
유로 2016 A조 프랑스 vs 알바니아
By 취미생활 | 2016년 6월 16일 |
이건 정말 프랑스가 간신히 이겼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우연히 새벽에 일어나서 경기를 보긴 했는데, 90분내내 정말 알바니아가 잘했다. 물론 너무 수비적으로 나온 부분도있었지만, 지루빼고 그리즈만 넣고 나서 골이 나서 프랑스 입장에서는 무척 다행이다. 그리곤, 경기가 조금 더 쉽게 풀어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전제적인 공격을 보면, 알바니아는 거의 수비 역습만 했다고 보면 된다. 패스의 숫자, 점유율로 보면 완전 프랑스의 닥치고 공격이었는데, 결정이 쉽게 안나서 그러지..이번에는 유독 극장골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초반에 보다가 지루한 경우가 많기는 하다. 골이 많이 나와서 경기보는 내내 즐겁기라도 한데... 네이버 하이라이트 링크http://sports.news.naver.c
13.08.03 [07일] 바라나시(Varanasi) 다섯번째 날 아침 - P형 배웅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28일 |
P형을 배웅하러 나왔다.오늘 아침 떠나신다.레바문은 닫혀있고, 어제 만난 일본분은 떠나는 P형에게 자신이 만든걸 선물로 주려 나와있다.약하는것 같은 일본인도 보긴 했다만, 일반적으로 일본 여행자들은 참 착하다.말이라도 걸면 어찌 그리 친절한지... 병에다 강가 물을 받으러 오셨나보다.나날이 떨어지는 루피화의 가치. 며칠전 58, 59하던게 60을 넘었다.한국 돌아오니 달러화 양적팽창 종료에 따른 인도 경제의 위기가 어쩌고 하는 말이 나온다. 형을 만나고 일본인이 자신이 만든 선물도 전해주고예약한 택시를 타러 골목길을 건너 간다.아 여기 이런 길이... 아마도 고돌리아와 연결되는 큰길로 나와공항 가시는 길에 손 흔들고...덕분에 바라나시에서 편히? 고생하며 잘 지냈어요~ 남은 여행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