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을 다쳐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관계로 집안에 처박혀 드라마 보기에 넘나 좋은 시절이다. 그런데 볼 드라마가 없어...ㅠ.ㅠ 기근이네 기근이야. 수목 밤에 재미도 없는 드라마 5개를 채널 돌려가며 보다보다 결국 짜증내며 10시반에 잠드는 생활이 계속 되고 있다. 이럴 수는 없는 거 아님? 자, 지난 2월 드라마 리뷰의 마지막 부분을 보자. 나는 이렇게 희망차게 적어놓았다.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새로운 드라마들이 우수수 쏟아질 예정이다. 1시즌 마지막회 때문에 욕 엄청했지만 <추리의 여왕2>도 기대되고, 감우성, 김선아가 나오는 <키스 먼저 할까요>도 기대 중. 노희경 작가의 경찰드라마 <라이브>도 보고 싶고, 40대 아저씨와 20대 여자의 멜로라니 말이 되냐고 욕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