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뭐......여행에서 기획적으로 산 술들 입니다. 우선 아란 10년 숙성 입니다. 솔직히 피해갈까 했는데, 할인 하더라구요.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심플하니 이쁘더라구요. 에든버러 공항서 산 벤리악 쿼터 캐스트 입니다. 1리터로 나오더군요. 병은 뭐......심플하긴 합니다. 저는 이런 스타일이 좋긴 하더라구요. 이건 사실 환승지인 이스탄불에서 산 미니어처들 입니다. 바카디 럼, 핀란디아 보드카, 캄파리 리큐르죠. 세 개 해서 8유로 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저도 결국 공항에서 술을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