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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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By 금속남자의 잡동사니 MK2 | 2015년 5월 4일 | 
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번에 국토종주는 실패했는데 그래도 절반정도는 달렸네요. 5월에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해서 어린이날까지 연속으로 쉬는 것이 가능해져서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계획했습니다. 거의 한달가량 준비(수리도구 등)을 거치고 기차까지 예매를 모두 마쳤는데 5월 1일에 사는 곳 대구에서 인천(인천국제공항 직전 역인 검암역)으로 올라가서 국토종주 시작지점에서 출발하여 연휴 마지막날인 5일 오후쯤에 부산에 도착하여 다시 기차를 타고 대구로 갈 수 있도록 편성을 해놨습니다. 국토종주 거리는 630km를 넘어가지만 하루에 130~140km씩 달리면 가능할 것으로 보였는데 중간에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날이 좋을 때에는 최대한 갈 수 있을만큼 가야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출발하는 당

잠실에서 인천까지 자전거 여행 - 아라뱃길 前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7월 2일 | 
잠실에서 인천까지 자전거 여행 - 아라뱃길 前편
한강자전거도로를 2시간여 달려와 아라뱃길자전거도로의 입구에 도착했다. 시원하게 쭉 뻗은 자전거전용도로는 보기만큼이나 달리기도 편했다. 아라자전거길에 접어들어 처음 만나게 되는 다리 백운교. 아라한강갑문과 아라서해갑문 사이에는 13개의 다리가 존재한다. 아라뱃길자전거도로 입구에 도착할 때까지 전호대교를 시작으로 4개의 다리 밑을 지나왔으니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 도착할 때까지 백운교를 위시하여 앞으로 9개의 다리를 지나게 된다. 자전거도로인 아라자전거길 옆으로는 수 미터 높은 지점에 아라파크웨이라는 자동차도로가 위치하고 있다. 두 도로를 구분 짓는 옹벽에는 알록달록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물든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입구에서 출발하여 조금 나아가니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시 계양구의 경계를 통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