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자전거길

Category
아이템: 한강자전거길(2)
포스트 갯수2

자전거 국토종주 2일차

By 금속남자의 잡동사니 MK2 | 2015년 5월 7일 | 
자전거 국토종주 2일차
지난번 경기도 양평군까지 1일차를 마치고 이후 낮에는 더우니 아침과 저녁시간대를 많이 이용하자고 생각해서 아침 6시에 숙소에서 나와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해는 이미 떴지만 주말이기도하고 아직은 이른 시간인 탓에 도로에는 그저 아침에 산책하러 나온 주민들만 있더군요. 첫날보다는 뒤떨어진 체력으로 페달을 40분가량 밟고 보니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이포보까지 왔습니다. 참고로 전날의 양평 자전거길은 터널이 많아서 재밌었는데 2일차가 되는 날의 코스는 재미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중간에 우회도로로 빠져서 후미개고개라는 언덕을 오르느라 힘들기만 했지요. 이제야 아침 7시가 되는 시점이라서 당연히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고 인증부스에서 도장을 찍고 얼른 출발을 할려는데... 충주댐 인증부스가 이전을 했다고

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By 금속남자의 잡동사니 MK2 | 2015년 5월 4일 | 
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번에 국토종주는 실패했는데 그래도 절반정도는 달렸네요. 5월에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해서 어린이날까지 연속으로 쉬는 것이 가능해져서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계획했습니다. 거의 한달가량 준비(수리도구 등)을 거치고 기차까지 예매를 모두 마쳤는데 5월 1일에 사는 곳 대구에서 인천(인천국제공항 직전 역인 검암역)으로 올라가서 국토종주 시작지점에서 출발하여 연휴 마지막날인 5일 오후쯤에 부산에 도착하여 다시 기차를 타고 대구로 갈 수 있도록 편성을 해놨습니다. 국토종주 거리는 630km를 넘어가지만 하루에 130~140km씩 달리면 가능할 것으로 보였는데 중간에 비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날이 좋을 때에는 최대한 갈 수 있을만큼 가야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출발하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