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포스트: 106
Tags

Posts

106 posts

연애 클리셰 스터디 35 : 고백하고 나서

: 본 칼럼에서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 픽션이 보여주는 연애의 법칙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의 연애가 얼마나 다른지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상처와 고통을 겪기 전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하나라도 얻어간다면 좋겠습니다. : 주의! 드라마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TEXT: [W], [도깨비], [또, 오해영], [미안하다 사랑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외 다수 로맨스 드라마의 첫 시작부터 남녀 주인공이 사이좋고 다정한 경우는 없습니다. 서로를 오해하고 미워하고 심지어 죽네사네 싸우고, 가해/피해 사건에 얽히거나 돈으로 관계를 사고 팝니다.

[슬로우 웨스트] 짝사랑의 끝

[슬로우 웨스트] 짝사랑의 끝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10월 14일

좋아하는 아이와 선배가 사귀는 꿈을 꾸었고 새벽부터 비몽사몽 간에 문자부터 날렸던 어느 날 그리고 몇일 후에 본 영화가 슬로우 웨스트 뇌내망상 폭발일 수 밖에 없는게 극 중에 예지몽 비슷하게 꿈꾸는 내용이 나오는데다 구성까지 너무 겹쳐 보여서 ㅠㅠ 누굴 좋아하는 능력밖에 없는 자의 말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말 쌉싸름했던 영화네요. 웨스턴다운 점은 형식만 빌려온 듯하게 아름다운(?) 이야기로 액션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릴만하네요. 물론 짝사랑 전문가들도 비추 ㅠㅠ 운명을 예감하면서도 그를 데려갈 수 밖에 없는..하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동진의 라이브톡으로 봤는데 오리온-아프로디테 해석을 제외하곤 거의 똑같게 느껴서 좀 아쉬웠던....

김영호, 추소영의 '고백'을 보고..

김영호, 추소영의 '고백'을 보고..

앤잇굿?|2015년 8월 24일

김영호, 추소영, 최철호 등 캐스팅만 보면 일반 상업영화다. 포스터도 간지난다. 본격 에로틱 스릴러 같다. 그런데 영화 초반부에 김영호의 집이 나올 때부터 확 깼다. 펜션이었기 때문이다. 19금 IPTV영화와 일반 상업영화의 가장 확실한 차이점이 바로 가정집을 펜션에서 찍느냐 아니냐다. 만약 리모델링 수준의 미술 작업이 가능하지 않다면 절대로 가정집을 펜션에서 찍으면 안 된다. 사실 에로틱 스릴러를 저예산으로 찍은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 진짜 진짜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지 않은 이상 에로틱 간지는 몰라도 스릴러 간지는 날 수가 없다. 노출과 베드씬의 수위도 문제였다. 에로틱 스릴러 치고는 너무 약했다. 윤인조의 얼굴, 몸매, 연기력이 나쁘진 않았으나 그 정도 노출과 베드씬으로 에로틱을 책임지기엔 역부족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