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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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문학관] 색다른 봄봄

타누키의 MAGIC-BOX|2023년 4월 7일

김유정의 소설로 익숙한 봄봄이지만 83년도 TV 문학관 버전이 나오길래 한번 봤더니 뭔가 소설과는 색다른 맛이 있어 끝까지 봤네요. 80년대지만 상상으로 접어들어 추억의 등목도 받고 점순이와의 즐거운 한때도 나오는겤ㅋㅋㅋ 너무 오랜만이라 이런 내용이 있었나~ 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어리숙한 주인공에 김진태도 잘 어울렸지만 점순이는 누구지... 했는데 박준금이었을 줄이얔ㅋㅋㅋㅋㅋㅋ 맨날 박력 있게 밀어붙이는게 키 재는 기둥이었던 것도 진짜 ㅜㅜ 상상에서야 성공하지만... 동백꽃과는 달리 봄봄의 점순이는 츤데레적인 면이 덜하지만 나름 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면도 나와 훈훈했습니다. 맷돌에 감을 때만 해

[설중한도행] 정반합의 묘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3월 12일

동양 선협물로서 장야가 참 좋았는데 정통 무협과 왕좌의 게임의 정치적인 면까지 다 한데 모은 듯한 설중한도행은 상당히 완성도가 좋고 재밌어 마음에 드네요. 제발 이건 제대로 시즌이 계속 이어지기를 ㅜㅜ 장약윤과 이경희의 조합이 너무 장야스럽긴 하지만 중드 특유의 감성이라 볼 수 있겠고 둘이 그래도 참 어울리다보니~ 다른 캐릭터도 좋았고 시즌 1을 스토리 상 워낙 잘 마무리까지 해내서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질질 끌지 않고 적당하게 끊어준 것도 괜찮은~ 츤데레에 수전노같은 여주가 너무 클리셰 같지만 너무 좋은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봉년(장약윤)도 요즘 잘 나가는데 여기서도 능청스러움과 지략적인 면을 다 잘 소화해서 좋았네요.

[천성지로] 최종병기 활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2월 2일

로평 역에 진비우(陈飞宇), 진상 역의 우주소녀였던 성소(程潇) 동생 소당 역의 등은희(邓恩熙), 연서범 역의 웅재기(熊梓淇) 막림 역의 우의걸(虞祎杰), 릉자언 역의 상선(尚璇), 진기 역의 김택호(진저하오 金泽灏) 등 배우들도 마음에 들었고 연기도 괜찮았던~ 진비우가 나와서 봤는데 무협드라마로서 후반이 좀 아쉽긴 하지만 볼만했네요. 거기에 우주소녀 활동을 했던 성소가 여주로 나온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냉미녀계열 캐릭터라 그런지 잘 어울리더군요. 호오~ 초반엔 장야 생각이 좀 나긴 하지만 적당히 잘 조합한 스토리도 괜찮고 무엇보다 진비우 배우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볼만합니닼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은희와의 인연과 모습이 장야의 상상과 너무

오베라는 남자(En man som heter Ove, A man called Ove, 2015)

MANIA and Superstar|2020년 12월 3일

드라마 | 스웨덴 | 116분 | 2016.05.25개봉 | 12세 감독 : 하네스 홀름 출연 : 롤프 라스가드(오베), 바하르 파르스(파르바네), 필립 버그(젊은 오베, 이다 엥볼(소냐) 원작 소설을 빌렸다가 결국 몇장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고 반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로라도 확인하고 싶었던 작품. 차분한 분위기에 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면서 중간중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츤데레?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 바로 '오베'라는 남자가 아닐까? 왠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속이 깊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