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스웨덴 | 116분 | 2016.05.25개봉 | 12세 감독 : 하네스 홀름 출연 : 롤프 라스가드(오베), 바하르 파르스(파르바네), 필립 버그(젊은 오베, 이다 엥볼(소냐) 원작 소설을 빌렸다가 결국 몇장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고 반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로라도 확인하고 싶었던 작품. 차분한 분위기에 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면서 중간중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츤데레?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 바로 '오베'라는 남자가 아닐까? 왠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속이 깊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