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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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 SF 액션드라마 장르의 근사한 이종교배

By Go to Analog | 2012년 11월 28일 | 
<루퍼> SF 액션드라마 장르의 근사한 이종교배
SF로 단단히 이어붙인 액션과 드라마 ★★★+☆ (<터미네이터> + <오멘>) x <메멘토> = <루퍼> 이 영화가 뛰어넘어야 할 유일한 맹점, 조토끼가 30년 후 브루스윌리스라고? 2044년의 캔자스는 더 이상 도로시의 도시가 아니다. 도시 전체는 슬럼화 되어 있고, 극소수의 최상위층이 황폐화된 도시 사이를 질주한다. 루퍼는 두 계층의 사이에 존재한다. 이렇다 할 기술도 능력도 미래도 없는 이들은 전문킬러다. 2074년의 조금 더 먼 미래에는 CSI 감식 기술로 시체 처리가 불가능하다. 거대 범죄 조직은 금지된 시간여행을 이용해 시체를 은폐한다. 루퍼의 임무 원칙은 간단하다. 2074년의 제거대상자가 타임머신을 통해 2044년으로 보내진다. 시간여행으로 보내진 대

루퍼

By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 2012년 11월 3일 | 
루퍼
조토끼도 나오고 해서 꼭 보고 싶었는데 못보다가 어젯밤에 조조로 봤다. 재미있었다. 007보다 더. (본드 형 미안) 일단 컨셉이 좋았다. 미래에서 보내온 사람을 과거의 사람이 대신 죽이고 돈을 받는다는 설정. 그러다가 미래에서 온 나를 죽이게 되어 30년만 살 수 있는 계약해지, 여기서 시작하는 조토끼와 미래의 조토끼의 만남. 브루스 윌리스가 조토끼라고 하니 좀 이상하군... 미래와 과거가 만난다는 타임머신 설정의 영화는 항상 흥미롭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 질문을 항상 던지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 이 영화가 터미네이터와 다른 점은, 터미네이터에선 미래를 바꾸기 위해 미래에서 사람과 터미네이터를 보내지만 미래가 바뀌지 않고 또 다른 개연성들이 얽히면서 미래가 바뀌지 않지만 루퍼에서는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