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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2017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2017

시각적인 부분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잘 그려내어 기대하던 작품 개봉 전에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기도 하고 원 제목이 우리나라 제목으로 바뀌면서 '사랑의 모양'이 된 부분이 아쉽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들었다.대체적으로 기대감이 많으면 실망하는 작품들이 많아 조심스러웠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오래 여운이 남을 이번 작품 :) - 그를 사랑하는 나도 괴물인가요?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적대 관계가 고조된 1960년, 언어 장애를 가진 주인공 엘라이자가 미국의 한 비밀 연구센터에서 물에서 사는 생명체를 만나며 진행되는 사랑 이야기. 종종 '사랑과 영혼'처럼 죽은 애인과의 사랑의 여운을 담았다거나 혹은 사람이 아닌

더 글라스 캐슬 (유리 성) The Glass Castle, 2017. 우리 가족은

더 글라스 캐슬 (유리 성) The Glass Castle, 2017. 우리 가족은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나에게 누군가가 좋아하는 책을 물으면 대답으로 떠오르는 몇 편의 작품 중 하나를 원작으로 한 영화그래서인지 더욱 반갑게 만날 수 있었다.우리나라에서는 나오미 왓츠가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기사가 나온 걸 읽고 반가웠지만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을 것 같다. 원작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책인데 자전적 소설이라고 해야할지 혹은 에세이라고 해야할지( 특히 히피나 홈리스 등이 생활 속에서 비교적 자주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부분을 생각했을 때 )약간의 왜곡된 이야기라거나 작가의 입장에서 그려진 내용들이 있겠지만 여러모로 읽으면서 책의 경계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내가 읽었을 때 처음 들어온 출판사에서는 가족

오직 사랑뿐 A United Kingdom, 2016 나에겐 감동이 잘 안 전해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

오직 사랑뿐 A United Kingdom, 2016 나에겐 감동이 잘 안 전해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

예쁜 색감의 포스터로 개봉 전 눈길이 한 번 더 갔고, 한파의 추위도 녹여줄 것 같은 달달하게 잘 뽑은 한국 제목이 더 기대감을 높였던 영화 인종 차별이 심했던 1947년도 영국 출신의 백인 여성과 아프리카 베추아날랜드의 왕자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세기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111분의 런닝 타임에 참 많은 걸 담고, 전달하고자 했다.시, 공간과 함께 그 이외의 주제까지 다양한 것을 담아내야 했다는 점이 연출에 있어서 참 어려웠을 영화랄까.시간적으로는 결혼 전, 결혼 이후의 이야기, 순탄치 못했던 결혼과 그 이후의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고영화의 메인 주제는 역시 사랑이지만, 그들의 사랑과 함께 엮인 정치적 사회적인 이슈와

[영화]신과함께 관람

Why I don't use magic?|2017년 12월 22일

연말에 가족들과 영화 관람을 위해 선택에 고민을 하다가 스타워즈를 제치고 신과함께를 선택했다. 스타워즈가 하도 악평이라 혼자가서 볼 예정. 원작 웹툰은 실시간으로 열심히 봤기 때문에 진기한 변호사가 안나오는 부분을 우려하였으나 관람 후에는 분량상 줄이고, 원작과의 일부 차별을 위해 수정했다고 생각됨. 그래도 즐겁게 봤고, 한국형 신파가 신물난다하지만 원작에서도 유사한 상황으로 느껴졌던 부분이라 패스. 강림도령의 캐릭터 성은 먹방요정 하정우의 컨셉과 나쁘지 않았다고 봄. 혜원맥과 덕춘이는 좀 갈릴 듯. 무엇보다도 스포가 될 내용이긴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나오신 그 분은!!! 바로 뿜. 중간 중간 나왔던 할아버지와 아이 콤비는 원작 2부와 관련 있음이 확실해졌고, 3부작 편성은 원작3부작을 따라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