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신과함께 관람
By Why I don't use magic? | 2017년 12월 22일 |
연말에 가족들과 영화 관람을 위해 선택에 고민을 하다가 스타워즈를 제치고 신과함께를 선택했다. 스타워즈가 하도 악평이라 혼자가서 볼 예정. 원작 웹툰은 실시간으로 열심히 봤기 때문에 진기한 변호사가 안나오는 부분을 우려하였으나 관람 후에는 분량상 줄이고, 원작과의 일부 차별을 위해 수정했다고 생각됨. 그래도 즐겁게 봤고, 한국형 신파가 신물난다하지만 원작에서도 유사한 상황으로 느껴졌던 부분이라 패스. 강림도령의 캐릭터 성은 먹방요정 하정우의 컨셉과 나쁘지 않았다고 봄. 혜원맥과 덕춘이는 좀 갈릴 듯. 무엇보다도 스포가 될 내용이긴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나오신 그 분은!!! 바로 뿜. 중간 중간 나왔던 할아버지와 아이 콤비는 원작 2부와 관련 있음이 확실해졌고, 3부작 편성은 원작3부작을 따라가는 것
소설가의 영화
By DID U MISS ME ? | 2022년 4월 30일 |
한결같다는 말. 참 좋은 말이다. 어감도 좋고 뜻도 좋고. 언제나 항상 같은 모양새나 태도를 성실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니. 다만 예술, 특히 영화에 있어서 한결같다는 말은 때때로 위험할 수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똑같은 일상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 누군가의 창의성으로 촉발된 의외성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이 예술의 본질 중 하나 아니겠는가. 게다가 그 예술의 작가가 작품을 한 두 편도 아니고 수십편이나 내는 동안 내내 똑같기만 했다면 그건 문제가 될 수도. 맞다, 내가 보기엔 홍상수가 딱 그렇다. 홍상수의 자기복제적 스타일은 이번에도 여전하다. 소위 예술가랍시고 자신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고를 예의 없는 것과 혼동하여 타인에게 쏟아내는 식의 인물들 이야기. 물론, 그 자체로 충분히 값진데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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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감상 | 2024년 1월 20일 |
필립 가렐 신작, "LE SEL DES LARMES"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4월 6일 |
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경쟁부분 상영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거기까지만 알고 있기는 합니다. 필립 가렐 이야기를 많이 듣기는 했는데, 기묘하게 프랑스 영화에는 손이 잘 안 가다 보니 그동안 필립 가렐의 영화를 거의 안 본 것도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포스팅감이 없으면 이런 영화가 눈에 띄긴 해서 말이죠. 일단 이미지는 멋져 보이긴 하는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의외로 멋지긴 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