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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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적 영춘권 수련일기.

비정기적 영춘권 수련일기.

경당|2017년 5월 15일

업무를 마감하고 나면 퇴근할 때까지 짬내서 수련을 하곤 한다. 주로 수련하게 되는 것은 장소 특성상 영춘권인데 최근 대사형에게 이것저것 교정받은 것과 개인수련하며 느끼는 것들이 있어서 독련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 구조를 만들고 힘을 아래로 내리고 자연스러운 구조의 몸을 만드는 것...말은 언제나 쉽다-_-배운 것들도 시일이 지나면 대사형이 다시 다듬어주기에 계속 변화해나가고 있고 새로운 화두가 계속 던져진다. 대사형은 헨리 정 사부님께 배운 그대로만을 전해주셔서 그야말로 오리지널 지하광천수를 마시는 느낌인데 나도 그 느낌을 그대로 느끼려고 별다른 내 잡다한 해석을 붙이기를 꺼려하면서 있는 그대로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잘 하는지 아닌지는 치사오를 하다보면 나오겠지.Fin.

0502 영춘권 수련.

0502 영춘권 수련.

경당|2017년 5월 3일

평소에 일찍 가서 아무도 없는 도장에서 몸 풀고 개인수련을 하곤 한다. 오늘은 목인장 투로를 쭉 복습했음. 불산식 목인장 투로도 어느덧 8장까지 나갔다. 1장부터 쭉 돌아보며 이거저거 점검도 하고 다시 손보기도 하며 수련을 했고 대사형과 최실장님이 오셔서 두분과 치사오를 했다. 치사오는 뭐...언제나처럼 탈탈탈 털리는 중인데 털리면서 열심히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있다. 하다보니 재미있는 상황도 나오고 통장과 USB를 맡기는(...)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상대가 어떻게 하든 내 중심을 지킨다는 것. 참 말은 쉽지 어렵다. 그래도 몸공부로 꾸준히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