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야지만 가능하다는 벌룬투어, 우린 한번에 문제 없이 할 수 있었다. 전날 호텔을 통해 예약한 업체의 풍선을 타러 새벽 5시에 나간다. 잠도 덜 깬 상태에서 단체로 어느 식당에 가서 빵이랑 커피를 한잔 마시고 하늘로 날아갈 준비를 한다. 하나씩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일출을 볼 수 있는 벌룬투어 새벽에 나온 보람이 있다. 마지막에 안전하게 착륙하는게 진정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착륙할 때 정말 아슬아슬 익사이팅 최고였다. 그리고 끝나고 마시는 한잔의 칵테일....아니 난 두잔. 언제 또 해볼 수 있을까. 언제 또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