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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무슨 말을 하겠는가

[야구] 무슨 말을 하겠는가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5월 31일

오늘도 클러치 에러 1개를 적립하는 김성현. 아무리 시즌 끝나고 보는 수비율이 좋네 어쩌네 해봐야, 히 드랍 더 볼에서부터 시작된 유구한 승부처 악귀의 역사와 이미지를 스스로 저렇게 쌓아 올리는데 무슨 소용? 최정은 사실상 빠따 든 최하급 스켈레톤이나 다름없고 뒷문은 여전히 누구나 와서 우리 점수 가져가라는 듯이 오픈되어 있다. 이런 팀이 1위로 간다면 되려 개크보의 수치겠지. ㅇ _ㅇ 이로서 두산전 4연패, 잠실에서는 전패.

[야구] 성과를 내라

[야구] 성과를 내라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5월 22일

6점차로 뒤져 있던, 5연패 와중에 맞이한 시리즈 첫 경기의 8회말에 보여준 저 마무리가 지금 이 팀의 상태가 왜 시궁창인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ㅇ _ㅇ 슬슬 타율 1할대가 눈 앞인 선수를 계속 주전에 박고 기용하면서 믿는 건 코칭스테프의 권한이죠. 그리고 그 결과가 마지막에 가서 좋게 나타나면 굳건한 믿음의 야구가 됩니다. 타석마다 초구를 쳐 대는 것도 블라디미르 게레로마냥 성적을 뽑아 내면 욕을 들을 이유가 없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타자로 포장되는 거니까. 하지만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반대로 고집스러운 믿음은 똥고집이자 철밥통을 양산하는 되도 않는 삽질이 되는 거고, 초구암은 뇌에까지 침투해 최소한의 상황 판단과 경기 흐름마저 생각 못하게 만드는 불치병이 되는 거죠. 그 정도

[야구] 콩라인도 과분하다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5월 19일

- 4연패 기간인 이번 주의 4경기에서 얻은 점수를 다 합치면 9점. 실점은 23점. 뭐 어쩌자는 건가? 인천 연고 축구팀은 따로 있건만, 현재로선 자기들이 FC 와이번스인걸로 착각하고 있다고 밖에. 원래 완전히 미쳐돌아가는 시즌이 아닌 한 오르막과 내리막은 있게 마련인데, 슬슬 내리막을 타려던 시점에서 화요일에 치명적인 패배를 당한게 너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느낌이다. 현재로선 산발적으로 터지는 홈런 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게 없는, 작년의 그림자가 덧씌워진 상태. - 타선 안에서 흑사병처럼 퍼지고 있는 초구암이 얼마나 유해한지는, 오늘 9회초 1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주전 2루수가 90개도 채 던지지 않은 상대 선발의 초구를 치고 알아서 뒤져주던 모습만

[야구] 모든 것은 순리대로

[야구] 모든 것은 순리대로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5월 16일

3점 정도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성황에서 꼬박꼬박 1점씩 상대에게 1UP 마냥 보너스 점수를 주는 수비력, 그리고 출루가 필요한 시점이고 점수차인데도 박스에 들어오면 홈런 이외엔 아무런 생각도 없는 리그 홈런 1위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똥게임. 왠만한 타구는 다 막아내는 상대의 내야 수비를 보며, 종합적인 세부 기록은 이 팀이 앞서는 부분이 많은데도 왜 계속해서 콩라인을 타고 있는지 절절히 느낀 이들이 많았지 싶다. 뭐 이겼어야 할 경기를 어제같이 상대에게 상납하면, 같은 팀과의 연전이 이어지는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시리즈의 분위기가 기울어지게 마련. 그 후엔 당연히 받아 마땅할 할 벌을 받아야 하는 수순이 된다. 오늘의 결과는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섭리의 결과물이라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