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아닌 이야기...(154) 투니버스가 선보인 어린이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방송 3주차에 이미 타겟 시청률 2.8%에 이르렀고, 타겟 점유율이 무려 40%입니다. 이쯤 되면 어린이 시청자들이 자신들이 열광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었다는 증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헌데 이 ‘벼락맞은 문방구’는 정말 우연하게 드라마가 된 경우입니다. 원래 기획은 드라마가 아닌 키즈 버라이어티였습니다. 지난 번에 말씀 드린 난감스쿨과 같이 타겟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버라이어티로 기획하고 있었고 제목 또한 똑같이 ‘벼락맞은 문방구’였습니다. 바로 이 제목이 제작진들에 영감을 불어넣었나 봅니다. 제목 자체를 그림으로 상상해보니 너무나 좋은 이야기 그릇이었던 것이죠. 그 안에
1.쓸데없는 데서 북구신화 고증을 철저히 따르는 본작. 로키 지못미... 2.근데 그 로키 딸년은 (이름부터가...) 고증대로라면 비주얼이 엄청 보기 안좋을 텐데 역시 아동용 애니라 어쩔 수 없나? 3.그러니까 아이언맨 갑옷같은 거추장스러운 거 벗고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 가메하메파를 쏘라니까!! (그러고 보니 요새 드래곤볼 극장판에서는 오공이 신급 적과 싸운다는데....) 4,그런데 왜 시크릿 워 시작한대요? (...........)
원래 세계관이 이런 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분위기가 위 게임 꼴 났잖아! 엘프,드워프에 오크 비슷한 괴물들에, 언데드 세계에, 발키리, 얼음 거인들까지 나와! (적들 중 한명 이름이 이미르래! 어이쿠 두야!) 그래! 어벤져스는 여기서 레벨 노가다를 하면서 리치왕.... 아니 로키를 때려잡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