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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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 항

강릉 정동진 항

꿈꾸는 달팽이|2012년 10월 24일

지난 겨울 강릉 정동진 바닷가에 다녀왔다. 선쿠르즈 호텔 아래로 내려다 보아지는 작은 항구. 역시 날이 흐려서 사진이 어둡다. 작은 등대와 나룻배가 줄지어 누워있다. 언젠가 선쿠르즈 호텔 조각 공원에서 내려다 볼 때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보고 내려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겨울이라 물놀이는 못하고, 운치만 즐겼다. 스쿠터를 타고 항구를 관리하는 듯한 아저씨가 등대 안쪽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주셔서 등대 뒤쪽에도 가보았다. 나는 왜 등대에 서면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는지. 바닷가 마을이 고향이라 어릴적 놀던 기억이 생각이 나서 인가 보다. 작은 항구 물이 맑았다. 정동진 바닷가.

태풍과 함께 한 여름휴가 1일1차 -정동진

태풍과 함께 한 여름휴가 1일1차 -정동진

미루고 미루다가 혼자 떠나는 늦은 여름휴가였습니다. 성수기 피해서 휴가도 미리 내놓고 기차표도 미리 예매했는데 하필이면 태풍이;; 뭐, 이왕 일자 잡힌거 이번에도 미루면 언제가나 싶어서 그냥 갔습니다... 일요일 밤기차로 출발해서 화요일에 귀가하는 1박3일 코스로예정 방문지는 정동진-타임스토리-오죽헌-선교장-경포대-강릉시내-대관령양떼목장-삼양목장-귀가대관령은 마지막날 일정이지만 태풍때문에 불편할 것 같아서 아마도 캔슬.제가 원하는건 새파랗게 개인 하늘에 탁 트여 이국적인 느낌의 초록빛 목장풍경이라... 아무튼 일단 출발입니다. 떠나기 전의 미묘한 긴장감.거기에 가족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갑자기 살짝 가는거라 더 스릴있군요.대략 삼각대, 폼클로션, 우산, 반팔티, 보조배터리, 갤탭, PSP, 디카

1박 2일 여행 - 둘째날 : 정동진

1박 2일 여행 - 둘째날 : 정동진

귀차니즘의 극치|2012년 8월 30일

아침에 일어나니 활짝 개어서 저 멀리까지 볼 수 있었다. 9홀짜리 골프장을 운영하는지 깔끔하게 단장된 골프장도 잘 보였다. 일단 아침은 어제 점심 먹었던 그곳에서... C와 메뉴를 바꿔 먹었다. 근데 확실히 나는 황태 해장국은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우거지 해장국이 더 맛있게 느껴진 걸 보면. 근데 우거지 해장국이 맞는지 의심스러운게 일단 우거지가 적었다. 아침이라 더 적었나.... 그래서 꼭 육개장같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더라. 여튼 잘 먹고, 오늘은 뭐할까 데굴데굴 머리를 굴렸다. 어제 태백역에서 물어봤을 때, 서울발 08:50차가 정동진까지 갔다가 열차타고 올 수 있는 마지막 열차라고 하더라. 정동진까지 가는 다른 차편이 있나 다른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이구동성으로 열차!를 외쳐서 어제 정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