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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스펙터클 연애 액션에서 진지한 여운까지

<연애의 온도> 스펙터클 연애 액션에서 진지한 여운까지

열애 끝에 이별한 남과 여의 속 다르고 겉 다른 찌질한 리얼 상황이 처절하다시피 영화 시작부터 폭발하는 무대인사 시사회를 피아노 제자분과 다녀왔다. 모델 포스 가득한 남녀 주인공 김민희와 이민기 그리고 젊은 여성 감독 노덕의 짧은 인사가 있고,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는 본 영화가 시작되었다. 질퍽거리고 스타일 영 허접한 연애와 이별을 치열하게 하는 한 성격들 하는 주인공 '장영'과 '이동희' 둘의 막가파 기싸움이 거의 전쟁을 방불케 하여 사뭇 색다른 긴장감을 발산했다. 이런 치사하고 유치찬란한 심리전과 거의 혈투에 가까운 남녀의 난장을 보면서 제대로 된 연애 미경험자로서 사실 이런 끝까지 치닫는 적나라하고 황당한 결투가 이해하기 쉽지는

<파파로티> 맛깔난 연기와 풍부한 음악 감성 그리고 진짜 웃긴다

<파파로티> 맛깔난 연기와 풍부한 음악 감성 그리고 진짜 웃긴다

주 조연의 캐스팅으로 먼저 눈에 확 띄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음악 드라마 성장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 제자분과 다녀왔다. 주인공 건달 학생 '장호' 이제훈이나 지방 예고 음악 선생 '상진' 한석규나 태도 불량으로는 동급인데, 이렇게 확실한 대세의 두 주연을 위시로 비쥬얼에서 거의 독보적이게, 어쩜 이렇게 캐스팅을 했을까 싶은 기가막힌 조연들까지 어찌나 통통 튀는 캐릭터와 연기가 훌륭한지 초반부터 영화는 관객을 스크린으로 확 끌여 당겼다. 영화는 내내 빵빵 터지는 유머와 깨알 같은 사투리와 상황 코미디가 불을 뿜으며, 깜찍 발칙 고등학교를 무대로 스펙터클한 학원 코미디 드라마가 구성지게 전개되었다. 앞서도 말한 환상 궁합 외모 커플에다 또다른 신스틸러라 할 배달부까지 그야말

<사이코메트리>무대인사 시사회-김범, 김강우의 손을 잡다

<사이코메트리>무대인사 시사회-김범, 김강우의 손을 잡다

손이 닿으면 과거가 보여 종종 범죄수사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을 접해본 '사이코메트리'라는 초자연적 능력을 소재로 한 범죄수사물 무대인사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먼저 김범과 김강우 두 주연배우가 객석을 양쪽방향으로 돌며 관객과 손을 잡는 팬서비스 시간이 있었는데, 운 좋게 통로쪽에 있던 나는 가까이서 얼굴을 보며 악수를 하게 되었다. 먼저 정말 작은 얼굴과 아름다운 이목구비에 살짝 놀라게 만드는 김범이 계단을 올라오는데, 나와 눈이 마주치자 큰 미소를 지으며 내 손을 덥썩 잡았다. 짧은 순간이지만 환상적이었다. 이어서 반대쪽에서 내려오는 김강우는 김범과 달리 손이 차가웠는데, 얼굴 인상에서 전혀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아무튼 후끈 달아오른 시사회장 무대인사에서 잔인한 범죄

<링컨>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링컨>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 나아가서 인류의 역사를 바꾼 '노예제도'를 철페시킨 링컨의 마지막 몇 년의 이야기를 깊이있고 디테일하게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음악감독 존 윌리엄스의 또한번의 대작 을 배급사 시사실에서 보고 왔다. 며칠 전 있었던 제 8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미술상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는 등 영화 전반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흑인해방을 위한 굳은 신념을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13차 수정안법의 통과에 관한 세부적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어릴 때부터 교과서나 위인전을 통해 대충 알던 전기적 내용과는 조금 다른 방향, 즉 전문적 정치분야 내용을 비롯해 대사 자체도 복문으로 상당한 분량이 계속 쏟아지고, 전문용어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