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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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꿈> 드라마 훌륭한 감성애니메이션
1980년대 고전 TV 애니메이션 의 원작인 세계명작동화 [은하철도의 밤]을 모티브로 한 시대극 드라마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조카와 보고 왔다. 셀애니메이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체로 바다와 섬의 풍광이 화면 가득 예쁘게 채워지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이 작품은 1945년 일본의 패전 소식 후 소련군이 일본의 외딴 섬을 점령하는 전쟁이란 암울한 시대상을 배경으로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 드라마 애니메이션이었다. 어릴적부터 읽었던 아버지가 주신 동화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을 꿈꾸는 준페이와 칸타 형제가 러시아 금발 소녀 타냐와 가까이 지내고 한편 섬마을 아이들과 러시아 아이들이 삭막한 어른들의 대치적 상황과 별개로 초

<코블러> 아기자기, 어른을 위한 동화 판타지
에서 최근 까지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표정에서 금새 악동으로 변신하는 코미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아담 샌들러의 신작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4대째 오래된 구두 수선가게를 이어가고 있는 나이 든 독신남이 칙칙한 삶을 이어가던 중 어느 날 마술 같은 일을 맞아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 독특한 소동에 휘말린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 판타지였다.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 기발한 영화 속 현상이 점점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주인공을 따라 재밌는 모험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개성 만점의 남녀노소, 인종, 민족을 모두 아우르는 사람들을 주인공이 경험하는 과정에서 웃음보 터뜨리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은 초반부터 몰입하게 만들었으며 새로운 국

<장수상회> 명품연기, 아기자기한 웃음, 과한 구도
, , 등 대작들을 지휘하던 강제규 감독의 훈훈한 황혼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박근형, 윤여정 두 훌륭한 노배우들의 명품연기와 함께 조진웅 그리고 멋진 'EXO'의 찬열까지 신구의 연기 앙상블이 매우 좋았으며, 성질 고약한 동네 터줏대감 외골수 할배의 황혼의 사랑 이야기가 중반까지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전개되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노년의 연애를 좀 더 현실적인 시각으로 보여주면서도 사랑이라는 나이불문 공통된 감성이 흥미롭게 이어졌는데 중반 이후 인물 각자의 의문을 남기는 연결되지 않은 전개가 다소 산만해지면서 여러가지 결말에 대한 추리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살짝 과하다는 느낌

<팔로우> 독특한 감각의 호러, 음악은 걸작
첫 장면부터 궁금증을 무지하게 불러일으키는 신선한 판타지적 상상력의 호러 판타지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저주의 원조격인 의 바통 릴레이가 주인공과 관객의 등골을 연거퍼 찌릿하게 파고들면서 기존의 수위 높은 잔혹함이나 선혈, 폭력 그리고 매우 급작스런 깜짝 놀래킴 등의 호러 공식과는 전혀 다르게 소란스럽지 않고 정적이면서 느릿느릿하게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엄습하며 색다르고 기묘한 기운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상당히 신선하였다. 거기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저주 법칙을 묘하게 이용한 구석구석 의심스러운 장면을 멀찍이 보여주기도 하고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한적하고 외진 동네의 여백에서 매우 단순화시킨 공포의 대상이 등장하는 감각적 영상은 판타지 호러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