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이라는 배우에 관해서는 저는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분명히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이기는 한데, 영화에 나올 때바다 비슷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분명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가능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너무 작은 영화이거나, 아니면 눈에 안 띄거나 하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걱정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원톱 영화가 나온다고 하니 나름 지켜볼만할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이번 영화는 "걸캅스" 라는 제목으로, 형사기동대에서 근무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민원실로 오게 된 형사가 리벤지 포르노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감독이 "장기왕 : 가락시장 레볼루션"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