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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 만드는 기술로 차 만든다더니" 소니혼다모빌리티, 전기차 프로젝트 전격 중단

"게임기 만드는 기술로 차 만든다더니" 소니혼다모빌리티, 전기차 프로젝트 전격 중단

구기성스튜디오|2026년 3월 25일|IT리뷰

게임기 만드는 소니와 자동차 만드는 혼다가 만나 세상을 놀라게 했던 전기차 '아필라(Afeela)' 소식,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양산을 코앞에 두고 멈춰 섰습니다. 소니혼다모빌리티(SHM: Sony Honda Mobility)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기차 라인업 개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1억4,000만원대 고가 정책의 한계... 전기차 캐즘 직격탄 ⚡ SHM은 당초 올해 말 10만2,900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시그니처' 트림을 시작으로 고객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었습니다. 2027년에는 조금 더 저렴한 '오리진' 모델까지.......

2026 인터배터리는 활력은 넘치지만 캐즘의 고통이 그대로 담기다

사진은 권력이다|2026년 3월 13일|IT리뷰

한국이 가장 잘하는 분야 중 하나가 2차 배터리 즉 충방전을 하는 배터리를 잘 만듭니다. 생산량은 중국 CATL이 가장 높고 기술력도 계속 발전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술력을 뛰어넘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은 미국이 주저앉히려는 국가이다 보니 서방국가에서는 한국이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터리 산업이 트럼프라는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따위 집어치우라는 듯 친환경 정책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캐즘까지 겹치면서 배터리 산업은 사용처를 찾지 못해서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3사의 주가가 절정일 때를 회복하지 못하고 미국에 지은 공장 직원을 내보내고 있네요. 약속을 안 지키는 미국 정부를 믿고 뭘 하겠습니까? 새로운 판매처를 뚫어야 하는 배터리 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인터배터리 2026이 3월 13일 금요일 오늘까지 코엑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배터리 업체의 고민을 담은 2026 인터배터리 인터배터리 2026을 보고 왔습니다. 매년 찾아가는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큰 기대는 안 하고 찾아갔습니다. 전성기인 2022년이 놀라웠지 갈수록 재미가 없더라고요. 방문객도 그때보다 못하고요. 미국이 친환경 정책 한다면서 전기차 보조금에 배터리 공장 미국에 지으라고 손목 비틀 때는 엄청난 수익과 함께 주가도 폭발했죠. 지금은 싹 내려갔어요. 미국에 미국 자동차 회사와 합작해서 배터리 공장 지으려는 것도 수포로 돌아가고 전기차 보조금도 공장 설립 지원금도 사라졌어요. 망했죠. 전기차는 지금도 팔리지만 예전만큼 큰 인기는 없습니다. 전기차는 다시 인기를 끌 겁니다. 지금은 큰 단점이 크게 노출되었습니다. 배터리 제조사들이 한번 충전으로 부산을 가는 고밀도 고출력 배터리만 생산하다가 화재로 지하주차장 차량 수십대가 검게 칠해지는 배터리 폭주 사건이 여러번 터지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2023년인가 한창 중국의 LFP 배터리를 왜 안 만드냐고 배터리 3사에 물어봤더니 그런건 쓸데가 없다 식으로 무시하더구먼 2024년인가 우리도 LFP 배터리 만든다고 들고 나오는 걸 보면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한번 충전으로 서울 부산 왕복하면 뭐해요. 전기차 화재 잡지도 못하는데요. 물론 관련 폭주 억제 기술이 나오고 있지만 근본 대책은 아니고 천상 전고체 배터리로 가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전기차 화재 소식이 줄었네요. 인터배터리 2026은 코엑스 A, B, C, D홀 통으로 전시를 합니다. 이렇게 통으로 다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진영상기자재전까지 30년 넘게 하던 전시회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코엑스 A, B홀은 배터리 부품 업체, 제조 장비, 검사 장비 업체들이 많았습니다. 작년과 다른 점은 중국업체야 몇년 전부터 많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등이 참여했네요. 중국업체들이 참 많이 보이더라고요. 배터리 3사의 전고체 배터리 경쟁은 여전하지만 활력은 예년만 못하다 LG엔솔, LG엔솔에서 뛰쳐나간 엔지니어를 모아서 만든 SK 온, 삼성 SDI 이 배터리 3사는 전기차에 대한 이야기가 쏙 들어갔습니다. 전기차가 더 이상 성장동력으로 삼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나 봅니다. 게다가 배터리 기술도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작년에는 미드니켈을 들고 나오더니 올해는 그 마저도 잘 안 보이네요. 그나마 SK ON이 음극재를 흑연대신 리튬메탈을 사용하는 양산 계획 중인 배터리를 선보인 것이 특별할 뿐입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18분 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완충하는 빠른 충전 속도와 고출력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덴드라이트 현상이 발생하기에 지금도 연구 개발 중입니다. SK 온 부스에는 뜬금없이 파우치형 셀 생산 공정을 소개하고 있네요. 이 전시회가 워낙 관련 대학교 학생들의 필수 견학지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이걸 소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내세울 이야기가 없다 보니 이런 코너를 만든 느낌도 드네요. 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알려고 찾아온 저에게는 아쉽더라고요. 액침 냉각으로 배터리 열폭주를 막는다는 기술도 새로운 기술인데 놀라운 기술은 아니고요. 관람객은 다른 전시회에 비해서 여전히 높았지만 전성기 시절인 2022년에 비하면 크게 준 느낌입니다. 당시는 미어터진다는 소리가 맞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였는데 올해는 설렁설렁 볼 수 있었네요. 배터리 3사의 전고체 배터리 경쟁 배터리 열폭주 현상을 막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기술이 바로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이 있고 중간에 전해질이라는 액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액체가 에너지를 싣고 이동하죠. 그리고 중간에 분리막이 있습니다. 이 분리막이 전해질만 통과하고 이온 전자는 전기를 생산하게 만듭니다. 이 분리막이 찢어지면 열폭주가 일어나기에 분리막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네 전고체는 이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사용하기에 열폭주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배터리라고 하죠. 화재 폭발 위험이 적은 배터리면 땡큐이고 가장 큰 문제점을 제거하는 것이기에 하루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이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3사가 모두 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기술력이 앞선 회사가 삼성 SDI로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 온은 모르겠고 LG 엔솔은 2029년,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 엔솔 부스에서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총 4개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있는데 이중 3사가 집중하는 건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라고 하네요. 그런데 기존에는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는 건 알고 있었고 단점도 알고 있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없지만 고출력을 내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셔틀버스 같은 단거리 왕복하는 전기차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휴머노이드, 드론용 전고체 배터리가 나오더라고요. 휴머노이드는 순간 파워가 쎄야 하고 고밀도 고출력이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물어보니 두 기술은 다른 기술로 따로 개발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양산 시기도 1년 정도 다르다고 하네요. 반면 삼성 SDI는 비밀이라고 알려주지 않네요. 참 폐쇄적인 운영입니다. 휴머노이드 쪽도 좀 뜬금없죠.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엄청나게 팔리려면 아직도 멀었죠. 아무튼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사용처를 찾지 못하니 지금은 뜬구름 같은 휴머노이드 쪽을 파고 있네요. 물론 미래에는 로봇이 많이 사용되겠지만 배터리 업체가 새로운 배터리 사용처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 좀 안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는 포스코 같은 원재료 업체들도 배터리 팩을 만드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파우치형 전기차 배터리를 밀던 LG 엔솔이 원통형, 각형까지 만들고 있네요. 그냥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차 배터리 산업은 계속 발전할 겁니다. 또한 한국의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동원 참치를 만드는 동원은 참치캔 기술력으로 배터리 원통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형 디스플레이 전시장이 된 인터배터리 2026 실망스럽다 성의가 없었습니다. 특히 삼성 SDI는 전시 안내하는 분들도 많지 않고 온통 미니어처에 대형 디스플레이만 잔뜩 깔아 놓았습니다. 이게 뭡니까? 나오기 싫으면 나오지 마세요. 억지로 참가하려는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네요. 새로운 기술은 없고 대충 전시하고 끝내네요. 정말 쓴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여기만 그런 건 아닙니다. 고려아연, 포스코 등등 업체들이 대형 디스플레이로 부스를 화려하게 꾸미고 정작 새로운 기술이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대도 안 했지만 올해는 억지로 손목 잡혀서 참가한 기업이 참 많이 보이네요. 따라서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 재료업체 보러 가신다면 인터배터리 2026 추천하지 않습니다.

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란자도르 출시 최종 취소 결정

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란자도르 출시 최종 취소 결정

안녕하세요? 가장 빠른 자동차 뉴스와 F1 소식, 자동차 지식을 전하는 사냥꾼입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8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란자도르 컨셉트를 공개하면서 전기차 시대의 진입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찾아온 전기차 캐즘과 슈퍼 리치들이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나며 람보르기니는 계획의 일부 후퇴를 내비친 적이 있습니다. 결국, 람보르기니는 첫 전기차 모델 란자도르의 출시 취소를 결정하며 전기차를 '비싼 취미'라고 비판하였으며, 아울러 우루스의 전기차 버전 역시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Motor1이 보도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전기차를 공개한 지 거의 3년이.......

'전기차 캐즘 정면돌파!' 2025 테슬라 모델Y 주니퍼 SUV 리뷰

'전기차 캐즘 정면돌파!' 2025 테슬라 모델Y 주니퍼 SUV 리뷰

'전기차 캐즘 정면돌파!' 2025 테슬라 모델Y 주니퍼 SUV 신차 리뷰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 블로거 범범입니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Chasm)’을 맞이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테슬라는 이를 정면 돌파할 신차 2025 테슬라 모델Y 주니퍼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주니퍼의 핵심 사양과 주행 성능 정보 그리고 테슬라가 왜 여전히 전기 SUV 시장의 중심에 있는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전기 SUV 시장의 교과서, 2025 테슬라 모델Y 주니퍼 모델Y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린 전기 SUV로, 테슬라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번 주니퍼 버전은 사실상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외관 디자인은 물론이고 내관과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