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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 액션 영화 아닌 로맨틱 코미디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론에서 디셉티콘에 밀려난 오토봇의 B-127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명령에 의해 지구로 은신합니다. 18세 생일을 맞이한 소녀 찰리(헤일리 스타인필드 분)는 폭스바겐 비틀로 정체를 숨긴 B-127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옵니다. B-127의 정체가 변신 로봇임을 알게 된 찰리는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1980년대 제작 및 배경 영화의 흔적들 ‘범블비’는 2007년 작 ‘트랜스포머’ 이래 5편의 영화가 제작되며 매너리즘에 빠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프리퀄입니다. 1987년 샌프란시스코로 시간적 배경을 거슬러 올라가 범블비를 비롯한 오토봇이 지구에 정착하게 된 연원을 다룹니다. 1984년 하스브로가 트랜스포머 완구를 런칭했으며 1986년 극장판 애

바르셀로나 우승 다음날의 베를린에서

바르셀로나 우승 다음날의 베를린에서

redz의 비공식 일기|2015년 6월 22일

사진출처 http://www.urbanghostsmedia.com/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킥오프를 약 한시간 앞두고 올림피아슈타디온을 빙 둘러 걸으며 나는 “이 경기장 정말 멋있네요”라는 말을 반복했다. 같이 걷던 기자 선배도 동의했다. 흔히 축구 경기장은 기능에 충실한 외관을 지닌다. 철골, 콘크리트, 무게 분산을 위한 와이어 등이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올림피아슈타디온은 내 통념에서 벗어난 경기장이었다. 거대한 원형 경기장의 가장자리를 무수한 석재(느낌을 낸) 기둥이 받치고 있으며 경기장 전체가 오래 묵은 석조 건축물의 느낌을 풍겼다. 종합경기장 옆에 딸린 수영장과 경기장 입구의 석조 입상도 메인 스타디움과 통일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경기장 안의 구조 역시 몇 가지는 남달랐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