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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것" - 강풀의 조조 #11 팔로우
강풀의 조조 #11 『팔로우』 중 매주 목요일 연재 중인 영화 리뷰 만화 '강풀의 조조'. 오늘 업데이트된 11편은 최신 개봉작이 아닌 『팔로우』(정확히는 2014년작, 국내에는 2015년에 들어온...)를 다뤘다. 이번 주 개봉작 중에 맘에 드는 작품이 없었다는 뜻이려니... 제목만으로는 온라인에서 똥을 싸지르고 있는 트위터 계정을 현실에서 아는 사람이 '팔로우'한다는 공포 영화라고 해도 믿을 것 같긴 한데, 물론 트위터랑은 아무 상관 없는 영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최근에 본 공포영화 중 가장 좋았다"고, "추천한다"면서도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는 것이, 단지 공포 영화라는 장르라서가 아니라 좀 독특한 영화라서 그런 것 같다. 공포 영화는 썩 즐기지 않지만 만화를 보니 영화가 굉장히 궁
[팔로우] 저주를 주는 방식은 새롭긴 헀다만
감독;데이빗 로버트 밋첼출연;마이카 먼로, 키어 길크리스로튼지수 90%이상을 기록하며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영화 이 영화를 개봉첫주 휴일 오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로튼토마토 지수 90%를 넘기면서 나름 기대감을 주었던 호러영화 (It Follows)아무래도 로튼지수가 높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름의 기대감은 있었으며그런 상황에서 영화를 보니 뭐라 해야할까요저주를 주는 방법은 확실히 새롭고 참신하긴 한데... 크게 무섭지는않았습니다약간은 클래시컬한 느낌의 호러물로 승부를 볼려고 한 것이 없지는 않았던가운데 아무래도 취향에 따라 재미있게 볼수 있

팔로우 (It Follows.2014)
2014년에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5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19살인 제이가 휴이란 남자 친구를 사귀어 데이트를 하러 나갔다가 인적이 드문 숲속에서 떡을 쳤다가 휴이의 돌발 행동으로 폐건물로 납치당했는데, 휴이가 뭔가를 자신에게 넘겼다는 알 수 없는 말을 듣고선 속옷 차림으로 집에 돌아온 다음 날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일상에 나타나 자신을 쫓아오는 무서운 경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저주가 퍼져서 사람의 형상을 한 초자연적인 존재가 때때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접근하기도 하는데, 이유불문하고 붙잡히면 뒈짓하니 일종의 주살물이라고 할 수 있다. 떡을 치면 상대에게 저주가 옮겨간다는 건 확실히 전에 볼 수 없었던 발상이다. 보
팔로우 : 가장 감성적인 호러
말하자면, 틴에이저의 발랄함보다, 특유의 감성이 접합된 감성호러다. 고로 고어나 깜짝놀래기는 것으로 막 몰아붙이는 호러를 기대하면 안된다. 팔로우는 호러영화에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에서나 볼 법한 독특한 드라마가 합쳐진 기묘하게 감성적인 호러다. 팔로우의 룰은 독창적이진 않다. 기발한 저주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룰 때문에 기발한 저주라는 게 아니다. 표현때문이다. 영화 전반에 점프스케어가 상당히 절제되어 있다. 귀신이 천천히 걸어오기 때문이다. 요즘 좀비도 뛰어다니는 게 대세인데 처음엔 왜 그렇게 만들었는가, 생각이 들었다. 벽을 뚫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처음엔 그렇게 느껴도 나중엔 볼수록, 뒤늦게 상상할 수록 이 귀신들이 무서워진다. 생각해보자, 그들은 천천히 움직이나 쓰러져도 다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