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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n Cat: Lost in Space
Nyan Cat: Lost in Space (2015) 가끔, 게임을 하다가 정신이 들어서 생각해 보면 시발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거냐는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 까칠하던 이십대 시절에는 더 그랬지만 나이 서른을 쳐먹고 나 자신에게 많이 관대해진 지금이지만 그래도 가끔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는 거지. 빈도의 문제는 있겠지만 누구에게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2015년 12월 발매, 바로 그 냥캣의 게임화. 냥캣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시기가 2012년 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이제 와서 게임을 만들었다고 까야 하나, 나름 급하게 달려들어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예상외로 오래 걸린 거라면 이거 만드는데 3년이 걸렸냐고 까야 하나. 영화같은 다른 미디어와 연동되서 만든 게임들이 촉박한 시일
갠적으로 최고로 치는 인디겜 스와퍼(PS4)
스팀 비타 플삼 플포 다 나온겜이고 크로스바이인데다가 플러스 무료로도 풀린겜 The Swapper. 코즈믹 호러 + 퍼즐 액션. 스팀으로도 한패가 없어서 스토리를 아주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은 겜. 대충 시놉시스는 자원 채취용 소행성에 불시착한 주인공이 탈출하기위한 여정을 그린 여기서 말하는 돌이 발견되고 소행성 기지에 있던 동료 대원들은 전부 죽은채로 발견 과연 탈출 할 수 있을까

DLC 퀘스트 (PC)
DLC Quest (2011) 캐나다의 Going Loud Studios에서 만든 2D 플랫포머 게임. "DLC정책이 갈 데까지 가버리면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로 DLC정책들을 비꼬기 위해 만든 풍자 게임이다. 스팀으로 구입하면 DLC Quest 본편과 확장판격인 Live Freemium Or Die가 한 세트로 딸려오며, XBLA에서는 별도 판매되는 모양. XBLA 멀티플랫인 만큼 컨트롤러도 당연히 지원한다. (가끔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 인디 게임들을 보면 한대 때리고 싶어진다..) 게임을 시작하면 아무런 사운드도 없고,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동할 수 있는 방향도 오른쪽으로밖에 갈 수 없다. 아무 선택이 없으니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코인 4개를 얻게 되고, 그것으로 최

하토풀 보이프렌드 (PC)
はーとふる彼氏〜希望の学園と白い翼〜 / Hatoful Boyfriend (2011, 2014) 통칭 비연시. 제목에 몇 겹의 말장난이 들어가 있어 뭐라고 딱 꼬집어 번역하기도 그렇고, 구글링을 해 보니 영문판을 음차한 '하토풀 보이프렌드'가 가장 널리 통하는 거 같아 이걸로 제목을 달았다. 2014년 HD 리마스터 스팀발매 버전. 얼마 전에 세일했다. 첫눈엔 바카게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만도 않다. 게임 내 세계관의 진상이 드러나는 BBL 루트까지 가지 않더라도 주의 깊은 플레이어라면 뭔가 이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인 게, 이 게임의 조류들은 자기들이 인류의 문명을 이어받고 있다는 걸 자각하는 대사를 하며, 여름방학에 주인공 히요코가 그냥 찌뿌드하여 마라톤에 나서면서 지나치는 배경 중엔 명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