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춘권의 스승 엽문(견자단 분)은 인후암이 발병하자 학교에서 퇴학당한 아들 정(엽화 분)의 미국 유학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합니다. 그는 미국에 정착한 제자 이소룡(진국곤 분)과 만나지만 중국인 총회는 미국인에 쿵푸를 가르치는 이소룡을 못마땅해 합니다. 엽문은 총회장 만종화(우월 분)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만 정의 유학이 가능해지는 처지입니다. 아시아 무시하지만 카라테 사용? ‘엽문 4 더 파이널’은 2008년 작 ‘엽문’부터 시작된 시리즈 4번째 영화이자 부제가 드러내듯 마지막 영화입니다. 1893년생인 엽문이 암에 걸린 뒤 말년인 1964년 미국이 주된 배경입니다. 초반은 이소룡의 격투 장면이 볼거리입니다. ‘쿵푸 허슬’에서 이소룡을 패러디했던 진국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