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의 날이라는 저승소재라 신과 함께가 생각나기도 하는 코코입니다. 멕시코가 배경이고 가족들을 기리기 내용으로 개인주의와 전통 사이의 우리나라에서라면 더 의미가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초, 남녀노소 가족과 다함께 보기 좋은 전체관람가이면서도 내용과 연출, 노래까지 모두 다 잡아서 1월 최고의 영화라 추천드립니다. 물론 현재는 제사나 가족행사가 축소되어가는 추세인 한국이라 걱정되기는 하지만 어른동화로서 너무 취향저격이라 ㅜㅜ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는 감동신파!! 눈물이 정말 ㅠㅠ 디즈니와 픽사의 파워는 정말 끝도 없네요. 게다가 겨울왕국 단편이 들어있는데 종이나 가족전통 등 본편인 코코와 연계되는 점도 꽤나 많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어서 겨울왕국 2편이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