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9일 |
■ 테미오래 개관식 | 2019년 4월 6일 오후 2:00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오래오래 활짝 피어나소서! 테미오래 개관식 아름다운 봄, 벚꽃이 만발하는 4월 화려하고 아름다움 계절에 테미공원 옆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 '테미 오래'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문화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였습니다. '테미 오래'라는 이름은 2018년 시민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둥근 테를 둘러쌓은 작은 산성 '테미'와 동네의 골목안 몇 집이 한 이웃이 되어 사는 구역이란 뜻의 순 우리말 '오래'를 합성한 말이라고 합니다.
테미오래 안내판테미오래 개관 행사
테미오래 개관식에 앞서 테미 오래(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에 들어오는 정문 앞에서 풍물패 길놀이가 흥겨운 풍물놀이가 쳘쳐졌고요. 공간 지신밟기 행사로 활짝 문을 열며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구) 충남도지사공관 시민의집
테미오래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시민의 집'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풍물패 길놀이팀이 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을 환영하고 있었고, 허태정 시장은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테미오래가 활짝 피어나소서'라는 멋진 방명록을 남기셨습니다.
옛 충청남도지사 공관 안내판
옛 충남도시사 공간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었고 UN군 참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던 곳이자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불평등 조약(대전 협정)이 조인된 곳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테미오래 개관행사에 참석하여, 테미오래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실내와 외부가 굉장히 고풍스럽고 멋져서 대전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소문날 듯싶습니다.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고운빛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개관식전에 고은빛여성합창단의 멋진 합창으로 개관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고 있네요.
허태정 대전시장 인사말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1932년 관사촌이 형성되고 8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대전의 역사와 함께한 공간이 이제는 시민의 휴식공간과 예술인의 창작공간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주와 정진채의 축하공연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의 멋진 연주와 정진채의 기타 연주와 즐거운 노래로 개관식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퍼포먼스로 환경 비둘기 풍선 날리기 행사로 오늘의 개관식 행사 하이라이트를 마쳤습니다. 풍선은 '우리의 멋진 공간 테미오래 희망을 날리다'라는 염원을 담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조그만 연못과 노송이 굽이 굽이 뻗은 정원엔 멋진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은 사진 전시공간인 정원을 거닐며 최성미 해설가와 함께 관사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책했습니다.
산책 중에 정원 의자에 앉아계신 쉬고 계신 죽헌 최문휘 선생을 만나 허태정 대전시장이 인사를 드리고, 정답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테미오래 관사촌을 둘러보았는데요, 테미오래는 충남도지사공간인 '시민의 집', 1호 관사 '역사의 집', 2호 관사 '재미있는 집', 3호 관사 '테미오래 운영센터', 5호 관사 ' 빛과 만남의 집', 6호 관사 '상상의 집', 7호 관사 '문화예술인의 집', 8호 관사 '시민문화 예술인의 집', 9호 관사 ' 유튜브 코워킹 스페이스', 10호 관사 '세계작가의 집'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테미오래 1호관사 역사의집
■ 죽헌 최문휘 선생 | 돌아 봄, 내다 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
1호 관사 '돌아봄 내다봄'이란 제목으로 죽헌 최문휘 회고 대전 연극사 특별 자료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전연극 백 년 아카이브전 '돌아 봄, 내다 봄'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고, 들어가는 입구엔 '남사당'이란 최문휘선생 글이 일부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 아카이브전은 대전 연극사의 산증인이자 대전연극 1세대 연극인이라 할 수 있는 죽헌 최문휘선생의 대전연극사 기억 자료를 중심으로 대전 문화예술의 어제를 기억해보고 오늘을 살펴보면서,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고있습니다.
최문휘 선생과 선생의 지인 선생들이 전시된 자료들을 살펴보고 얘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대전 소극장 지도와 옛 연극 대본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연극 대본은 다 수기로 작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파일은 신춘문예에 관한 신문자료들의 스크랩해 놓은 자료라고 합니다.
최문휘선생 신문스트랩 자료
관계자의 도움을 얻어 오래되어 빛바랜 신문을 통해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연극 팸플릿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연극 포스터와 안내장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어 추억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래된 연극표
과거 연극 티켓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연극표를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최문휘 선생의 기록으로 각종 수상 메달과 상패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의상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에 등장하는 의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공간엔 대전 연극인들의 얼굴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고, 다른 공간은 최문휘 선생의 영상이 나와서 설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 돌아보고 방명록을 남기고 가신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멋진 공간에서 좋은 구경을 해서 감사하고 좋았다는 얘기들이 적혀있네요.
이곳엔 10개의 관사가 다른 이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인들과의 공존 공간으로 바뀌었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더보기
테미오래는 개관은 하절기 (3월~11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감 30분 전 입장) 월요일 휴관, 동절기 (12월 ~ 2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마감 30분전 입장) 월요일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4월 벚꽃이 아름다운 테미공원에 들려서 아름다운 벚꽃도 보시고 이곳 테미오래에도 놀러 오셔서 제가 소개해 드린 제1관사만이 아닌 다른 여러 관사들도 둘러보세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3월 14일 |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살피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월 13일에 동구의 민생현안 지역 두 곳을 찾았는데요.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대동 하늘공원 일대입니다.
대전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대동 하늘공원
'하늘을 담은 행복 예술촌 - 골목이 주는 위로'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될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인 대동 하늘공원.
이곳에서 황인호 동구청장과 정태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나영 동구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계획 등 설명을 들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구 대동 지역은 오래된 집들이 많고 빈집들은 폐허화 돼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다는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시에서 관심을 갖겠다"며 "노인층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고지대 통행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시 전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과 풍차, 사랑의 자물쇠 때문에 젊은층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날은 바람이 좀 세게 불긴 했지만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날씨여서, 저도 멀리까지 대전을 바라다 보며 모처럼 쾌청한 날씨를 즐겼습니다.
대동은 하늘공원과 벽화마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주거지로서는 많이 낙후되고 특히 통행로가 가파르고 미로 같아서 불폄한 점이 많은 곳인데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 돼서 주민이 좀 더 살기좋은 동네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전일자리카페 꿈터
대동 하늘공원 '시민과의 만남'을 마치고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양동 '일자리 카페 꿈터'를 운영하고 있는 커피니 대전 우송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취업정보와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마침 3층 한 켠에서 취업에 꼭 필요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는 청년들이 있어,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대전에서의 좋은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청년들은 1시간 여의 시간이 너무 짧다며 아쉬워 했어요.
허시장과 대화하는 김지수씨
허태정 대전시장은 "나도 창업했던 경험이 있다"며, "청년들이 대전에 정착해 살도록 하는 방안으로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대전과 충남북, 세종시 4개 지자체가 지역인재 할당제를 광역화시켜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의논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대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메이커 스페이스와 소셜벤처타운 등의 구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 중이라는 김지수 씨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팁을 배우고자 참석했다가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을 만나 좋은 말씀을 듣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의 고민에 대해 공감해 주는 모습이 좋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현장에 답이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도시재생 뉴딜정책 사업지와 일자리 정보 및 컨설팅 공간을 찾아, 정책 수혜자인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생생한 시정 현장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2019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26일 |
대전시티즌이여 비상하라!
자주자주 2019 대전시티즌 출정식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축구경기를 할 땐 팔이 안으로 굽죠. 자신이 사는 지역이나 나라를 응원하게 되나까요. 대전시민이라면 대전시티즌이라는 자랑스러운 축구팀이 있습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단은 24일 믹스페이스에서 열린 '2019년 대전시티즌 출정식'에서 지난해보다 더 나은 실력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은행동에 있는 믹스페이스 앞입니다.
건물 앞에는 2019년 대전시티즌 출정식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거리고 있었는데요. 그 앞에 벌써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믹스페이스 입구입니다.
입구에는 첫 번째 경기가 3월 17일에 열린다는 홍보물이 붙어 있습니다.
2019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대전시티즌 VS 서울이랜드
03월 17일 (일) 13:00
대전월드컵경기장
아래로 내려가니 시즌권을 신청하신 분들의 수령처를 마련해 놓았네요.
오늘 출정식의 프로그램!
선수소개, 유니폼발표, 축하공연에 사인회까지 있습니다.
일찍 오신 분들이 믹스페이스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전시티즌 구단주 허태정 대전시장이 사인을 하나 남겨 놓았습니다.
뭐라고 적었나 들여다보니 역시'7030 대전방문의 해, 대전 시티즌이여 비상하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구단주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티즌 고종수 감독,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와 멋진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올해 단단한 각오가 느껴집니다.
사회자 뒤쪽 화면에는 2019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안내 포스터가 보입니다.
개막전인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멋진 경기로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단들이 입장할 때는 서포터즈와 팬, 그리고 참석하신 많은 분이 모두 일어서서 박수로 선수들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미리 예약한 팬들은 앞 자석에 자리를 하고 그 자리 중간마다 선수들이 같이 앉았습니다.
동계훈련 장면과 각오 등이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땀을 흘린 만큼 좋은 경기로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객석에는 2층까지 대전 시티즌에 대한 사랑으로 팬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안고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투혼을 발휘하여 1부리그까지 가진 못해도 작년에 좋은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올해는 고종수 감독님과 새로운 각오를 다져 좋은 기량으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길 바랍니다. 열심히 응원해주신 서포터즈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올해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티즌이 좋은 경기 결과를 내서 다른 지역 사람들도 방문하여 축구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과 선수들이 올 한해 어떤 각오로 임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노력한 만큼 말이 아닌 멋진 경기로, 좋은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팬들과의 대화에서 고종수 감독에게 올 시즌 승격 혹은 우승 시 준비하신 세레머니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특별히 준비하진 않았지만, 몸을 만들어 선수 시절에 했던 덤블링 골 세레머니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신학영 선수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카메라를 보시고는 멋진 승리의 V 를 그리고 계시네요.
다른 선수들에게도 재밌는 질문들이 쏟아져서 앉아있던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새로 들어온 신인선수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신인이라 그런지 각오도 대단하고 풋풋하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유소년 선수들도 무대에 올랐는데요. 대전시티즌 U-12 주장이 대표로 각오를 얘기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참 귀여워 보입니다.
대전 시티즌 U-18 세 선수단도 의젓해 보입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올해 입을 멋진 유니폼 발표가 있었습니다. 각자 모델처럼 멋진포즈를 취했습니다.
축하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락그룹로 '스모킹 부스'입니다.
대전시티즌 응원가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레크레이션 코너에선 선수 4명이 각자 선택한 번호의 공으로 볼 리프팅(공 튀기기) 대결을 했습니다.
탁구공, 테니스공, 짐볼, 럭비공으로 다양해서 어떤 선수가 이길지 예측할 수 없었는데요.
오늘 참석한 사람들이 카카오톡으로 우승할 선수에게 투표하는 게임도 진행됐습니다.
결과는 '가도에프' 선수가 우승! 가도에프 선수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열쇠고리와 핸드폰고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온 사람들이 대전시티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신학영 선수와 팬이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네요.
전상훈선수 팬도 '내짝꿍 전상훈'이란 피켓을 들고 멋진 사진을 남겼습니다.
끝으로 선수 사인회도 있었습니다. 많은 팬이 응원한 만큼 올해도 멋진 경기로 좋은 결과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대전 시티즌 화이팅~~!!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9월 17일 |
대전 청년과 다시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가 8월에 열린 청년의회에 이어 9월에도 대전 청년과 소통의 장<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마련하였습니다. 청년의 정책참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과 대전시장의 만남을 만든 것인데요. 이 자리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청년정책이 새롭게 발굴되고 청년의 현장 민원이 소통으로 전달 될 수 있었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와 대전시는 공개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시장과의 만남 자리를 만들어 청년과 시장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단비와 함께 대화의 꽃을 피워가는 대전 청년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허심탄회 토크' 자리에는 20여 명의 청년이 참가했는데요. 14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을 이끌어갈 청년의 힘, 대전 시정과 함께하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소개, 청년 공간 및 정책 소개에 이어 시장 인사에 이어 바로 청년과의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청년의회를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제안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이 동네, 이 지역이 뭔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난 의회를 통한 청년과의 만남 자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문제를 모두 단 번에 해결할 수 없지만, 청년들이 무언가를 하려 할 때 할 일이 있을 것이라 믿고, 청년이 모일수록 일이 커지기 때문에 청년이 자주 모일 것을 권유했습니다. 추가로 청년이 모여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우리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자립지원 정책
주부, 청년활동가,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취업준비생, 창업가, 청년공간운영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함께 참석한 대전시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는 대전광역시 청년정책을 소개했습니다.
1) 대학생 – 장학금, 학자금 지원, 직무체험 기회 제공, 일자리 카페 제공
2) 취창업 준비생 – 청년취업희망카드, 맞춤형 청년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3) 취업자 – 청년희망통장, 청년주택임차보증금
4) 청년공간 – 17 군데 대전 곳곳
5) 청년활동지원 – 커뮤니티, 청년의 학교
6) 청년거버넌스 운영
7) 청년예술가지원 등
전국의 청년정책 동향을 직접 설명하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김정우 청년과 내용을 살펴보는 허태정 시장
일문일답 속에서 전해진 청년과 시장이 함께 나눈 고민
첫 번째 질문을 던진 김정우 청년은 9월 10일 청년자치정부 출범 소식을 알린 서울의 소식을 전하며 대전 청년정책의 미래를 물으며 준비해 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정우 청년은 현재 대전시의 청년비율이 전국 2, 3위를 다투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청년정책이 시행된 지 2년 차가 되었음을 강조했는데요. 청년의 참여와 관련해서 청년정책 말고도 다른 위원회 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사업수행 주체와 청년 기업 간의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정책 관련 예산 증액 및 청년사업 운영재단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말했고요. 기존의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청소년, 청년을 맡을 수 있는 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청년위원의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내용도 전하였습니다. 단, 참여 범위를 시민의 대표성이 필요한 위원회와 기관으로 범위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한 유효석 청년은 '청년활동단' 구성을 제안하며 대전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들이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른 지역의 인재를 대전에 유치하는 방안과 대전지역 기반 전국커뮤니티 지원, 대전 소재 대학 공학인증 프로그램에 ‘대전학’을 넣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에 청년 유치 및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원 대상을 지정하기 어려운 현실을 참고해달라는 말과 함께 드림 하우스 3천 호 공급 등 주거 안정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더 나아가 기업의 활동지원을 통한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대전학'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습니다.
시정차원의 지역화폐 적용 가능성 및 검토에 대하 문의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김종수 청년과 답변중인 허태정 시장.
이어 김민성 청년과 김종수 청년은 시내 대중교통의 중요성과 개편의 필요성, 지역 화폐에 대한 시장의 생각을 각각 물어봤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중교통 운영에 대한 사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 화폐에 생활권이 독립되지 않은 대전의 여건상 블록체인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의견을 담기 위한 이야기가 오가며 청년과 함께 성장할 대전의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는 앞으로도 허심탄회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다양한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살기좋은 대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2018년 말, 2019년 초에 새 기수를 모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대청넷은 대전 청년의 삶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기다립니다.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jeonyouth.co.kr/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echeongnet
zoomtrend